[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최근 한국에서 베트남 붐을 이끌고 있는 프리미엄 킹커피와 G7커피를 제조, 판매하는 레 황 디엡 타오(Le Hoang Diep Thao)대표가 VFDA의 공식 후원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베트남 영화를 지원키 위해 방한했다.

15일 킹커피는 한국에서 런칭 3주년을 맞이해 공격적 영업 채널 확장·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을 다양한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앞서 킹커피는 지난 2016년 11월 한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피에로쇼핑, 미니스톱, 모던하우스, 쿠팡, 위메프, 티킷몬스터,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지마켓 및 SSG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레 황 디엡 타오 대표는 “킹커피의 최대 경쟁력은 품질”이라며 “자사는 시장 내 공격적으로 유통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10월 한국에서 킹카페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후 1000개의 킹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NI 도영수 한국지사장에 따르면 레 황 디엡 타오 대표는 한국을 미국, 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전략 지역으로 선택해 매년 다양한 활동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이해,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한국만의 종이컵 커피 문화에 이해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출시하기도 했다.

레 황 디엡 타오 대표는 Trung Nguyen 공동 설립자로서 쌓은 사업경험과 커피산업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킹커피를 출시 1년(2016년) 만에 전세계 6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했다. 미국, 한국, 중국,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및 두바이 같은 주요 커피시장도 포함된다. 또한 세계적인 사업망을 운영하고자 미국, 중국, 싱가포르 및 한국에 대표사무실도 설립한 바 있다.

처음 킹커피의 주요고객은 베트남 소비자였지만, 지금은 거대한 세계시장의 소비자들이 킹커피를 소비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킹커피의 제품 라인에는 인스턴트커피, R&G, 홀빈, 캔커피(RTD), 캡슐커피, 레가시커피(Legacy)와 위즐커피(Weasel) 같은 최고급 라인 등 전 세계 소비자가 선호하는 모든 제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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