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23번째 ‘열린나눔’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해 삼성카드 임직원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열린나눔은 현재까지 총 2500여개의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157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직접 제안을 추천하고 투표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교육 ▲아동 ▲여성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족 ▲일자리 ▲소셜굿즈 등 다양한 테마로 총 243개의 사업이 실현됐다.

이번 열린나눔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테마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깨워 밝은 미래를 여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삼성카드는 디지털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청소년 교육 학습 지원, 청소년 진로·인성·다양성 교육, 청년 취업·창업 지원 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고객들로부터 제안 받아 고객과 함께 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에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이번 ‘열린나눔’ 테마와 관련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그 후 1차로 고객, 임직원, 전문가로 구성된 ‘열린나눔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3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사업 소개 발표 PT 후 심사를 거쳐 14개의 아이디어가 선별된다.

이후 고객 투표를 통해 상위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사업화 및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은 삼성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나눔,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과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CSV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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