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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창립 50주년’ 한국화이자, “환자 위한 혁신 이어갈 것”국내 6개 의료기관, MOU 체결
R&D 네트워크·전략적 투자 등 성과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사진=이명진 기자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환자의 건강·행복을 중심에 두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3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50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 환자들을 위한 혁신과 R&D(연구개발)를 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1969년 창립 이후 그간 화이자의 성과 및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7344억원을 달성, 44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 소속된 외국계 제약사 가운데 국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약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화이자의 ‘혁신’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는 과학적·의학적인 측면에서의 혁신뿐 아니라 기업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화이자 임직원 모두가 직급·역할과 상관없이 이러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는 남녀기회균등·고용평등, 집중근무제 및 오프사이트(off-site) 근무제 등을 도입해 국내 제약계의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화이자가 대규모 임상 실험을 한국에서 많이 유치했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평가하는 수준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식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전무는 현재의 한국화이자를 있게 한 밑거름으로, 화이자의 고도화된 R&D 네트워크와 전략적인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꼽았다. 강 전무는 글로벌 화이자와 더불어 한국화이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R&D 발전 및 보건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했다.

그는 “대구와 부산 등 지역 연합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6개 의료기관과 임상시험에 대해 서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화이자는 현재 국내 6개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진 기자

마지막 연자인 송찬우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전무는 ‘환자를 위한 혁신’의 의미에 대해 재조명했다. 송 전무는 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환자에게 전해지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살펴보며, 그 중심에 환자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송 전무는 “약품이 허가돼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화이자는 입랜스 등 환자들의 높은 접근성이 필요한 경우 공급 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픽스와 진타는 박스 크기와 무게 등을 줄이고 종이로 변경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는 것으로, 향후 여러 플랫폼과 기회를 통해 더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지난 5월 27일자로 Biopharmaceuticals Group 사업부문인 한국화이자제약과 업존(Upjohn) 사업부문인 ‘한국화이자업존’ 두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법인 모두 현재 모기업인 화이자 주식회사에 소속돼 있다.

한국화이자는 이번 50주년을 맞아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물품이 담긴 패키지 박스를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가방’ 사내 행사도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화이자 임직원은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과 더불어 색연필, 컬러링북,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를 사랑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이명진 기자 산업 1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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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식음료.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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