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는 충남도립대학교와 산학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보령메디앙스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국내 대표 유아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는 충남도립대학교와 산학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메디앙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충남 예산 공장에서는 충남대학교 허재영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산라인 투어와 가족 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업 지원 정보교류 사업 ▲교수진·학생들과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산업체 견학 지원 등 일반 협력 사항 ▲비학점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우대 등 약정 내용들이 포함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998년 개교 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및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LINC+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공학, 자연, 인문사회 3개 계열 및 12개 학과로 운영되며 이 중 ▲환경보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학과 3개 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메디앙스와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메디앙스 스마트공장 적용 기술 자문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과 충남 도립대 교육과정을 통한 업무 역량강화,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활동 등도 긴밀하게 논의하기로 했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으로 충남도립대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며, ‘충남 지역기업과 교육기관이 국가 기여형 산업체 인력과 기술 양성에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40년동안 국내 영유아산업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적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유아생활 국민브랜드인 ‘비앤비’와 저자극 스킨케어의 원조격인 ‘닥터아토’, 전문 수유용품 ‘유피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일체의 유해성분도 넣지 않는 ‘올곧은 철학’을 토대로 깨끗하고 안전한 유아용품을 선보이며 대한소아치과학회 등 다양한 기관, 분야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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