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전용면적 49·59㎡ 425가구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 = 고려개발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고려개발은 오는 11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일대에서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 조성된다. 이 중 49㎡, 59㎡ 4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도보권에 지하철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예정돼 있다.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없이 경기도 수원이나 인천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수원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 구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KTX 초지역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초지역과 추후 개통할 어천역(예정)을 지나는 고속철도 운행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역까지 약 2시간 40분,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 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고려개발은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자 만족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선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한다.

집안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한다. 소형 평면인 전용면적 4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은 물론, 거실 팬트리까지 제공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고 침실 2, 3 가변형 옵션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안산의 새로운 중심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펜타 역세권 입지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라며 “최근 일대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