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여주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를 분양 중이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여주 시내에 들어서는 만큼 기존 교육, 교통,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 세종중학교가 있고 반경 1km 도보권에 여주고등학교가 있어 일명 '학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2016년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경강선은 여주에서 판교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차량으로는 서여주IC를 이용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 여주IC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가 차로 3분 거리에 있고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역 내 첫 푸르지오 아파트인 만큼 대우건설의 최신 상품 설계도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이곳에 도입할 예정이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존(Zone)으로 구분해 존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각 존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가구 내부다.

이외에도 고화질 지능형 CCTV, 무인경비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 첨단 보안시스템이 단지 내에 적용된다.

내부 설계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이뤄지며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과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가 반영된 히든키친, 침실3-팬트리 통합형 등 차별화 평면이 채용될 예정이다. 

조경도 숲과 정원이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중앙광장, 단지를 둘렀나 산책공간, 테마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2003년 여주 교동지역의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변 교육인프라가 좋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면서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상품 및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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