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최고층 단지…지하철1호선 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12㎡ 803가구, 오피스텔 43~46㎡150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의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 인근에 최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지다.

단지는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들어서 도심의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통편의까지 누릴 수 있다. 대구지하철1호선은 물론 향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1호선을 통해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명덕역 등 환승도 편리해 대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있고 동아백화점 본점도 도보권에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도 가깝다. 여기에 축구단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로초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달성초등학교, 경일중학교, 경명여자중·고등학교, 칠성고등학교 등도 통학권이다.

여기에 대구 중구는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현대건설의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일부가구는 2개의 팬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발코니 공간도 제공한다.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 있는 소형 오피스텔도 설계했다. 오피스텔 동은 역과 가장 가까이 배치해 출퇴근 직장인 수요를 타깃으로 했다.

힐스테이트의 하이오티(H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차량 입차 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대세인 공기 청정 시스템 역시 채용했다. 가구 내 셀프 크린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이 기능을 통해 덕트 내부 공간의 미세먼지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저감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유상옵션)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대구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아파트 343가구, 오피스텔 160실), 힐스테이트 다사역(736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2418가구) 등을 공급해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시공, 설계역량 등을 바탕으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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