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GM은 지난 10월 총 3만1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6394대로, 전년 동월보다 22.7% 감소했다. 스파크가 2979대로 판매를 이끌었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 팔렸다. 이쿼녹스는 142대, 콜로라도는 143대 팔렸다. 볼트 EV는  640대가 판매됐다. 다마스와 라보는 각가 271대, 273대 팔렸다.

수출은 26.2% 감소한 2만3764대를 기록했다. RV가 1만7420대, 경승용차 5039대, 중대형승용차 1305대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부사장은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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