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취향에 따른 밥 가능
독보적인 IH 기술력 및 이중모션밸브 갖춘 시스템

쿠쿠 IH 압력밥솥(모델명: CRP-FHTS0610FD). / 사진=최은경 기자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한국 사람들의 힘의 원천이 이른바 ‘밥심’이라 할 정도로 우리에게 밥은 필수 음식이다. 최근 밥솥이 기술적으로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요리 포기자’는 늘었어도 ‘밥 짓기’만큼은 대중에서 멀어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밥 짓기’조차 하지 못하는 이들도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프리미엄 밥솥이 생겨나면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기자는 쿠쿠 IH 압력밥솥(모델명: CRP-FHTS0610FD)을 사용해 봤다. 해당 모델은 ‘트윈프레셔’ 밥솥 라인으로, 블랙과 메탈의 조화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또한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쿠쿠 에너지아이 센서가 빛을 감지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저온 보온 모드로 전환된다. 

계량컵을 활용한 2인분 쌀을 내솥에 넣고 물도 눈금 표시된 만큼 부었다. 가능한 내솥은 평평한 바닥에 두는 것이 좋으며, 쌀도 계량컵을 활용해 밥이 푸석해지거나 질게 되지 않도록 한다. 

이후 밥 짓는 과정에서 쿠쿠만의 독보적인 IH 기술력에 눈길이 갔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2중 모션 패킹’ 기술이 적용돼 취사 모드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밥솥을 이용하는 즐거움이 커진다. 초고압과 무압 등 두 가지 취사도 선택 가능했다. 

초고압으로 설정하면 이중모션밸브가 아래로 내려가 중기 배출구가 닫히면서 압력이 높아진다. 결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찰지고 쫀득한 밥이 완성된다. 반면, 압력 없는 무압 상태로 취사할 경우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진다. 

취사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두 끼 정도 양으로 밥을 했을 때 백미 모드 취사는 30분 정도 소요됐다.   / 사진=최은경 기자

특히 무압 상태에선 취사 중간에 밥솥 뚜껑을 열 수가 있다. 재료를 더 넣고, 볶거나 뒤집기가 가능한 것. 혁신적인 ‘오픈 쿠킹’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발휘된다. 다양한 코스 설정들을 ‘손 터치’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사용 방법과 진행 상태를 음성이 세세하게 알려준다. 각종 기능을 선택하면 밥솥 스스로 쌀과 잡곡의 양을 체크해 밥을 최대한 맛있게 지어준다는 게 사용자 입장으로 안심이 됐다.

취사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두 끼 정도 양으로 밥을 했을 때 백미 모드 취사는 30분 정도 소요됐다. 보온 유지한 후 다음날까지 부드러운 맛은 이어졌다. 

최근 프리미엄 밥솥이 점점 고가로 치솟으면서 가격에 불만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을 듯 싶다. 일반 제품에 비해 최대 3~4배 비싼 가격에 거부감까지 드러낼 정도. 하지만 차별화된 기능에 다른 차원의 맛 퀄리티 등 높은 수준의 ‘밥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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