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사장(왼쪽)이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 에쓰오일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사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들과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에쓰오일 봉사단 60여명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사장도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해 왔다. 올해는 5만장을 전달했다.

알 카타니 사장은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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