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1./사진 = BMW코리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BMW코리아가 2세대 X1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X1'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엔트리 라인인 뉴 X1 xDrive 20i다.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면 디자인 및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M 스포츠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뉴 X1은 전면부 중앙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BMW 키드니 그릴이 이전보다 더 확대됐고 날렵한 새 LED 헤드라이트와 직사각형으로 변경된 안개등이 장착됐다. 새 디자인의 대형 공기흡입구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새 LED 후미등과 직경이 20mm 커진 트윈 테일파이프를 적용해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기본 적용해 적재 능력을 강화했고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컴포트 시트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9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4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224km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8km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