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KRAFTON’ 부스·카페 디자인 공개

크래프톤 야외부스 이미지/사진=크래프톤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하는 크래프톤이 ‘연합’의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홍보 방점을 찍었다.

11일 크래프톤은 ‘WE ARE KRAFTON’이란 메시지를 슬로건 및 콘셉트로 내세운 부스·카페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크래프톤’이란 브랜드를 공개했다면, 올해는 단일 회사 브랜드가 아닌 ‘각자의 개성을 가진 여러 게임 제작 스튜디오의 연합’이란 의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합의 주요 정체성인 ‘따로 또 함께’를 실현하기 위해 펍지는 실내에서, 크래프톤은 야외에서 공간은 따로 하되 브랜드 노출은 함께 하는 IN&OUT 전략으로 시너지 방향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야외부스와 펍지의 실내부스 간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관람객의 브랜드 경험을 넓히고 보다 충실한 만족도를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크래프톤의 야외부스는 지스타 최초로 3개소(27mx9m)의 공간을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 디자인 콘셉트는 크래프톤 연합의 다양한 개성과 구조를 시각화했으며, 부스 중앙의 슬로건과 연합 로고 휘장 영상으로 모든 연합이 모여 이뤄지는 크래프톤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야외부스에서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크래프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펍지 부스로 방문하게 하는 가이드맵을 통해 동선을 제시하게 된다. 실내의 펍지 팬들도 크래프톤 부스를 방문하게 하는 연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각자의 부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래프톤과 펍지를 만나기 위해 지스타를 방문하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로서 벡스코 내부 카페를 단독 운영한다.

여기에선 크래프톤의 의미와 지난 도전의 역사, 그리고 크래프톤과 펍지의 지스타 부스 위치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가이드맵을 배포한다. 뒷면에서는 펍지의 새로운 아티스트 콜라보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크래프톤 페이스북에서 지스타와 관련한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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