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드아울렛 하이리퍼브샵 ‘올소’ 1호점 모습. /사진=올랜드아울렛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국내 최대 리퍼브전문 기업인 올랜드아울렛이 하이리퍼브샵 ‘올소’를 론칭하고 파주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바른 소비를 지향하다’를 슬로건으로 탄생한 ‘올소’는 생활·가전·식품·패션·스포츠 등 생활에 밀접한 상품의 ‘대한민국 최저가’ 판매를 목표로 한다. 또한 올랜드아울렛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올소’ 1호점을 경기 파주시 올랜드아울렛 본점에 약 300평 규모로 오픈했다. 오는 2021년까지 전국에 ‘올소’ 100호점을 낼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랜드아울렛 관계자는 “출산·육아·애견·홈인테리어 제품 등을 100% 리퍼브 상품으로 선보인다”며 “이들 상품은 인터넷 최저가 대비 20∼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서동원 올랜드아울렛 대표는 “올소는 매일 새로운 상품을 최저가로 최상의 쇼핑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쇼핑 공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쇼핑 트렌드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라는 의미인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다. 구매한 리퍼브 매장에서는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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