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사장·김규화 부사장 승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GS건설이 2020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임원인사로 임병용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허윤홍 부사장이 신사업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건축·주택부문은 김규화 부사장이 대표를 맡게됐다.
 
GS건설은 올해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 지속성을 이어가고 사업전략과 세대교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업무 전반의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의 전면 배치,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 중용으로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했다고 자평했다.

새롭게 사장에 오른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University of Washington MBA 졸업 후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을 역임하며 경영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으로 보임해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어려운 대내외 건설사업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와 선제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했다.

김규화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청구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후, 국토개발연구원을 거쳐 1991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주택영업 및 주택사업기획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개발사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개발사업담당 상무로 선임됐고 2018년에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로 보임해 주택영업 및 국내외 개발사업 기획관리를 맡고 있다.

김종민 재무본부 금융담당 전무는 1965년생으로 마산고, 경희대 회계학 학사를 거쳐 1991년 GS건설에 입사했다. 국제금융팀 부장을 지낸 후 SK건설로 입사했다가 다시 2014년 GS건설 금융담당 상무로 돌아왔다.

박춘홍 글로벌 엔지니어링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전무는 1962년생이다. 안양공고,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호남석유화학에 1988년 입사해 대림엔지니어링, 대림산업을 거쳐 2001년 GS건설에 합류했다. 이후 플랜트시운전팀에서 부장, 상무보, 상무를 지냈다.

박용철 인프라수행본부장 전무는 1965년생으로 경동고, 경희대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1992년 효자종합건설로 입사했고 1994년 GS건설에 왔다. 이후 현장소장을 거쳐 토건공무담당 상무보, 토건해외공무담당 상무보, 인프라국내공사2담당, 인프라국내공사담당을 역임했다.

엄관석 자이S&D 대표이사 전무는 1964년생으로 부산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GS건설에 입사해 주택분양팀, 도시정비기획팀장 상무를 지냈다.

유현종 인재개발실장 상무는 1964년생으로 대아고, 경상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1990년 GS건설로 입사해 주택영업팀을 거쳐 2018년 인재개발실장 상무보를 지냈다.

김민종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상무는 1967년생이다. 장훈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주택호남영업팀장, 주택기획팀장, 건축분양관리팀장 부장을 거쳐 사업지원1담당 상무보에 올랐다.

김하수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상무는 1969년생으로 부여고, 중앙대 경영학 학사·고려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4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지원팀에서 경력을 쌓고 재무팀장과 사회공헌팀장을 겸했다. 올해는 사회공험팀장 상무보를 역임했다.

안도용 신사업부문 델타사업1팀 상무는 1970년생으로 부산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University of Florida 부동산 및 도시경제분석 석사를 졸업했다. 1999년 일동금속공업에 입사했고 2003년 GS건설로 왔다. 이후 개발사업팀, 토건사업지원팀장, 주택분양관리팀장을 거쳐 델타사업단 부장, 델타사업1팀 상무보를 지냈다.

강성민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상무는 1966년생으로 우신고, 성균관대 농업기계과를 나왔다. 1991년 한라중공업으로 입사해 한국중공업, 풍림산업, SK건설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이집트, 베트남, 쿠웨이트 등에서 경력을 쌓고 올해 플랜트CM1팀장 상무보를 역임했다.

김동진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상무는 1965년생이다. 중대부고,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LG전자에서 시작해 2007년 GS건설에 왔다. 이후 해외개발사업팀장, 개발사업팀장, 베트남사업추진팀장, 토건아시아지역담당, 호주법인장을 지냈다.

박영서 플랜트부문 RRW O&M PJT PD 상무는 1966년생이다. 송원고,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1991년 대림산업에서 시작해 폴리미래를 거쳐 2008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RRE#2 PJT, RRW PJT 부장, RRW PJT 상무보를 역임했다.

박준혁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상무는 1968년생으로 상문고, 연세대 경영학과, Carnegie Mellon University MBA 석사를 졸업했다. 1995년 LG로 입사해 1998년 LG유플러스, 2001년 LG, 2005년 LG전자, 2012년 LG화학, 2015년 LG디스플레이를 거쳐 2018년 GS건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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