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VCNC 대표 “국회, 현명한 판단 기대”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운영사 VCNC, 대표 박재욱)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결과를 오늘(17일) 중 국회에 전달한다.

타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5일 자정까지 진행된 타다 이용자 서명운동에는 총 7만7133명이, 10일~13일까지 진행된 드라이버 서명에는 1530명이 참여했다.

타다는 “17일 중 이를 국회에 전달, 타다금지법을 중단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이용자와 드라이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타다가 지속적으로 드라이버와 국민 편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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