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S 평가 인증서 'Premium Display(Content Creation)', 'Premium Display(Gaming)'/사진=삼성디스플레이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는 지난달 말 노트북용 4K OLED 패널이 글로벌 인증업체인 SGS로부터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1878년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를 둔 SGS는 검사·인증 서비스 전문 글로벌 랩으로 글로벌 1위(매출 기준) 인증 업체다.

SGS는 OLED 패널의 화질적 특성이 IT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인 콘텐츠 제작 및 1인 방송, 온라인 게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와 함께 ‘Premium Display(Content Creation)’, ‘Premium Display(Gaming)’ 2가지 항목에 인증을 수여했다.

이번 SGS 평가 테스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OLED 패널 2종(13.3·15.6인치)은 색영역 DCI P3 100%, 최저휘도 0.0001nit 및 응답속도 0.2ms 등을 달성함으로써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3.3인치와 15.6인치 노트북용 4K OLED를 출시했고, 올해는 FHD급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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