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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한가, 내일은?···주가 춤추는 신라젠에 무슨 일이?식약처 추가 임상승인 소식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서 반등…지난해 펙사펙 글로벌 임상 중단에 68.1% 폭락

[월요신문=윤중현 기자]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가 임상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7일 신라젠은 전일 대비 29.84%(3850원) 오른 1만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은 이날 최근 식약처에서 신장암 임상시험 확대 내용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국립암센터 주도로 진행 중인 대장암 임상이 업데이트된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국립암센터가 주도하는 임상으로 펙사벡을 더발루맙(제품명 임핀지)과 병용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임상이다. 

신라젠은 최근 3거래일(1/2~1/6)간 연속 하락해왔다. 2일에는 전날보다 1.03%(150원), 3일에는 3.47%(500원) 하락했다. 전날(6일) 신라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19%(1000원) 하락한 1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신라젠이 회사 창업자인 황태호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와의 주식인도 청구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황태호 교수가 승소함에 따라 신라젠은 황 교수에게 10억원과 신라젠 보통주 50만주를 지급해야 한다. 

신라젠은 지난해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3상의 조기종료를 선언한 뒤 진행 중인 7개 임상에 회사의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해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이 치료 효과를 확인하지 못해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하면서 악재를 맞았다. 지난해 8월 임상 3상 중단 발표 당시 신라젠 주가는 4거래일 동안 68.1%나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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