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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26일 'NS푸드페스타'(~27일) 요리 경연대회가 시작됐다.
올해 요리 경연대회는 이틀에 걸쳐 일반인·대학생·아빠와 자녀·글로벌(재한 외국인) 등 4개 부문에 총 130여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상금 규모는 약 1억원에 달하며 미식간편식 부문 대상은 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26일 개막식 직후 열린 요리 경연대회에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70개 팀이 60분간 치열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일반인이 참여한 미식간편식 경연 부문 50개 팀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치열한 요리 실력을 겨뤘다.
조리전공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부문 20개 팀은 경연 현장에서 공개된 비밀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요리 경연을 벌였다. 오늘 낳은 가장 신선한 달걀과 익산시 제철 식재료인 토마토가 '서프라이즈 박스'에 담겨 제공됐다.
미식간편식 경연 부문에서는 이윤원, 서지혜 씨가 ‘파로 견과 오리 강정과 구운 채소’ 요리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학생 부문은 한국관광대학교에 재학 중인 곡시연, 신민호 씨가 ‘마계불닭봄’ 요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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