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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서비스 장애가 확산되자 당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 대표는 정부가 만반의 대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은 예의주시하되, 조승래 사무총장과 윤건영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에게 당 차원의 지원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들께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무총장과 행안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정부 부처 홈페이지가 잇따라 마비됐다. 이번 화재로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현재까지 7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월요신문=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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