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실리콘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3일 전했다. 인코스메틱 아시아는 매년 7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퍼스널케어·화장품 원료 전시회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세라센스(SeraSense) SS15(폴리실리콘-15)'을 선보였다. 'SeraSense SS15(폴리실리콘-15)'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제형의 색 변화를 최소화하는 특성으로 선케어는 물론 색조 화장품에도 적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 소재다.
신제품과 함께 퍼스널케어 대표 라인업도 함께 소개한다. 보송한 젤 타입의 세라실크(SeraSilk) PDA 90는 실리카(자연 유래 광물) 파우더를 고르게 담아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보이게 한다.
세라센스(SeraSense) AG 21은 파운데이션·립·아이섀도 등 색조 제품에 은은한 광택과 오래가는 발색을 더한다. 선케어 영역에서는 세라소프트(SeraSoft) SW 74와 세라실크(SeraSilk) EL 31이 자외선 차단 성능과 사용감을 함께 끌어올린다. 헤어 케어용 세라샤인(SeraShine) QSE 시리즈는 젖은 머리와 마른 머리 모두에 쉽게 풀리고 윤기 나는 컨디셔닝 효과를 제공한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외에도 창의성과 기술력이 기반이 된 고기능성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친환경·미세플라스틱 프리 등 시장 요구를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