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가 도쿄 오모테산도 로얄플래시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사진=세븐에잇언더
국산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가 도쿄 오모테산도 로얄플래시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사진=세븐에잇언더

K-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가 일본 진출의 첫 발걸음을 뗀다.

세븐에잇언더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로얄플래시(Royal Flash)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로얄플래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으로 엄선된 글로벌 브랜드만을 소개하는 높은 큐레이션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팝업이 열리는 오모테산도는 일본 패션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트리트 컬처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거리다.

사진=세븐에잇언더
사진=세븐에잇언더

이번 팝업에서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협업한 신제품이 공개되며, 작가가 직접 방문객의 얼굴을 픽셀로 그려주는 라이브 드로잉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세븐에잇언더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예술성과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K-스니커즈를 도쿄 패션신에 선보이며, K-패션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븐에잇언더는 홍콩, 일본 팝업스토어에 이어 향후 더 많은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월요신문=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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