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오는 12일까지 'LG 비컨 클라우드(BECON Cloud)'가 적용된 서울 지역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올해는 80여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실외기 팬 작동 상태 ▲과열 여부  등을 확인하여 안정적인 난방 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 

LG 비컨 클라우드는 시스템에어컨의 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각 시험장의 난방 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AI 고장예측' 기능을 통해 제품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서비스 엔지니어를 즉시 투입한다. 아울러 수능 당일에는 긴급 대응 인력을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각 학교와 핫라인을 구축해 제품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길 바란다"며 "AI 기반의 차별화된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엠솔루텍은 ▲공공·행정기관 ▲의료시설 ▲대학교 등 다양한 업종 고객을 대상으로 'LG베스트케어' 유지보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월요신문=김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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