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방건설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은 '라이트하우스'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선정될 경우 해당 상품에는 정부인증 심볼인 GD 마크를 부여한다.

'라이트하우스'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건축적 요소로 활용됐다. 박공형 실루엣의 투명한 구조체로 설계돼 지상에서는 '빛나는 집(Light House)'을 모티프로 한 상징적 형태를 구현했다. 또한 지하에서는 복층 폴리카보네이트 외피를 통해 확산된 빛이 공간 전반에 고르게 퍼지도록 했다.

이어 상·하부 LED 모듈을 일체화한 구조로 설계되어 주간에는 자연광을 투과시키고 야간에는 색온도 변화를 통해 시각적 인지를 유도하는 주·야간 복합형 조명 구조물의 역할을 한다. '라이트하우스'는 교차로 및 경사로 구간에 집중 배치되어 지하공간의 사고 예방, 이용자 안전 확보, 경관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