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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파견한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이 95건, 644만달러(약 85억원)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10개 원주 기업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다양한 상담과 제품 시연을 진행했고, 현지 사무실 및 공장 방문도 이뤄졌다.
특히 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55건, 263만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두바이에서는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사무실과 공장을 직접 방문하며 총 40건, 381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17일 국빈 자격으로 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AI·원자력·우주산업 협력 포함 7건의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첨단기술·글로벌 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다졌으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경제·기술 동반자 관계를 크게 진전시켰다.
원주 지역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한국과 UAE 간 경제협력과 기술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월요신문=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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