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재건축 사업을 통해 총 237가구 규모의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하며 이 중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재건축 사업을 통해 총 237가구 규모의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하며 이 중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했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테헤란로·강남대로·남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접근이 쉬워 강남권과 판교,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강남구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10만4299개 사업체와 77만2567명이 종사하고 있어 서울 내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집중된 지역으로 나타난다.

또한 단지 반경 550m에는 도곡초가 위치한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자리한다.

이어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도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는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위치해 녹지와 수변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역삼동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 비율은 전체의 약 89.7%로 강남구 평균(79.6%)을 웃돈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외관 마감과 경관조명, 단지 배치 등 일부 설계 요소를 차별화했다.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이 적용되며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이 포함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주민 휴식과 이용을 위한 조경 공간 '리빙가든'이 마련된다. 어린이 이용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공간,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조명·난방·가스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IoT 설비가 적용되며 방범형 도어폰과 일부 안전 관련 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도 도입된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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