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곽민구 기자]수요일인 14일은 북극발 한기가 밀려오면서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중부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도 오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충남 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실소유주)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13일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대장동 개발 수익 중 일부를 은닉한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아울러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와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압수수색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씨와 이씨는 이날 검찰에 체포됐다.지난 10월 법원은 김씨·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가 내년에 만 0세와 1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각각 월 70만원, 35만원을 지급한다. 2024년에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1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보육 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가 도입될 예정이다. 출산 후 1~2년간 가정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누구나 지원하는 보편 복지다. 내년 1월 혜택 대상은 32만3000여명이다. 0세 아동 23만8000명, 1세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재산신고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상속세를 부과받은 데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재차 승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9-1부(부장판사 강문경·김승주·조찬영)는 지난 8일 이 명예회장이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이 명예회장은 지난 2014년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사망한 다음 해 상속세 236억여원을 납부했다.그러나 2016년 세무당국은 이 명예회장이 상속재산을 신고하면서 피상속인이 명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6852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60명·사망자 29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84만1001명이다. 총 사망자 3만1128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7693명 ▲경기 2만4093명 ▲인천 5505명 ▲부산 6236명 ▲대구 3944명 ▲광주 2338명 ▲대전 2631명 ▲울산 1781명 ▲세종 770명 ▲강원 2209명 ▲충북 2313명 ▲충남 3578명 ▲전북 2378명 ▲전남 2762명 ▲경북 2879명 ▲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지난해 신혼부부 연평균 소득이 맞벌이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대출 빚도 늘어 신혼 10쌍 중 9쌍은 빚을 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국내 거주 신혼부부는 110만1000쌍으로 1년 전보다 7.0%(8만2000쌍) 감소했다.지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규모는 가장 작고 감소 폭은 비율과 감소한 커플 수 모두 가장 크다. 특히 혼인 1년 차 부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눈·비가 내리겠다.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충청북부내륙·충남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충청권 ▲강원중·북부내륙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다.또한 오전(09~12시)부터 밤(21~24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667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78명·사망자 30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75만4149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099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910명 ▲경기 8015명 ▲인천 1540명 ▲부산 1114명 ▲대구 778명 ▲광주 953명 ▲대전 766명 ▲울산 517명 ▲세종 206명 ▲강원 980명 ▲충북 810명 ▲충남 1154명 ▲전북 720명 ▲전남 982명 ▲경북 1289명 ▲경남 1476명 ▲제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오늘부터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이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된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개량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날부터 12∼17세의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12~17세 청소년 가운데 1·2차 기초접종을 마친 뒤 90일이 지났다면 오미크론 BA.1, BA.4·5 변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화이자 2가 백신 2종 중 하나를 맞을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오는 19일부터 2가 백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모(48)씨의 이혼 판결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과 전 배우자 박모 씨는 전날까지 1심 재판부인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서형주)에 항소장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았다. 가사소송법상 항소 기한은 판결문을 송달 받은 날로부터 14일이다. 양측은 지난달 25일 판결문을 송달받았고, 이날 0시를 기해 항소 기한이 만료됐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전문의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으나 결국 파경을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9일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약 7년여 동안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부터 뇌물 2억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위반 뇌물)를 받는다. 검찰은 이와 함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을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민간업자들로부터 배당이익 428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도 적용했다.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전격 철회한다.화물연대는 9일 오전 9시부터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찬반 투료를 진행한 결과,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총파업 종료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는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15일 만이다.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3년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7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6만5253명보다 2519명 감소하고 1주 전인 지난 2일(5만2987명)보다 9747명 증가한 수치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9일(6만9391명) 이후 13주 만에 최다 규모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환자 수는 6만268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며 이 중 2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1853명 ▲인천 3605명 ▲경기 1만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내년 6월부터 사법·행정 분야에서 국제 통용 기준인 '만 나이' 사용이 통일된다.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민법 개정안은 이날 재석 254명 중 찬성 245명·반대 1명·기권 8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행정기본법 개정안은 재석 250명 중 찬성 241명·반대 1명·기권 8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만 나이' 사용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었다.현재 우리나라 나이 계산법은 '세는 나이', '만 나이', '연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253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35명·사망자 61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54만8821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908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1975명 ▲경기 1만8283명 ▲인천 3837명 ▲부산 3928명 ▲대구 3077명 ▲광주 2264명 ▲대전 1948명 ▲울산 1234명 ▲세종 577명 ▲강원 1855명 ▲충북 2175명 ▲충남 2825명 ▲전북 2051명 ▲전남 2035명 ▲경북 2968명 ▲경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기초생활수급비를 받는 열 가구 중 일곱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은 1인 가구는 116만1000가구로 전체 수급 대상 가구의 70.9%를 차지했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전체 가구(12.2%)보다 2.4%p(포인트) 높은 수치다.전년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인가구 비중은 1.7%포인트, 2인가구는 0.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3인가구와 4인 이상 가구는
[월요신문=곽민구 기자]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에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백 청장은 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기준·대상·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논의 중"이라며 "이행 시기는 이르면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세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고연령층의 2가 백신 접종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고, 인플루엔자 같은 감염병 확산 또한 불명확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지만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882조7000억원이다. 2041년에는 최대 17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행 체계를 유지할 경우 2057에 기금이 모두 소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행정부와 입법부는 이로 인해 연금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장기 재정 추계를 하고, 내년 10월까지 종합 운용 계획을 수입할 예정이다.국회에서도 지난 10월부터 연금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9일 열릴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정부는 11월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이후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는 최종 조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사법 영역과 행정 분야에서 나이 계산법이 국제 표준인 '만 나이'로 통일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0세부터 시작해 1년이 경과할 때마다 나이가 한 살씩 늘어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6일 법안심사1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라 법령상 나이를 계산할 때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한 만 나이가 적용된다. 출생 후 만 1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개월 수로 표시할 수 있다.아울러 행정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471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41명·사망자 54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48만3568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847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3745명 ▲경기 2만1326명 ▲인천 4359명 ▲부산 3962명 ▲대구 3305명 ▲광주 2549명 ▲대전 2240명 ▲울산 1443명 ▲세종 648명 ▲강원 2179명 ▲충북 2537명 ▲충남 3117명 ▲전북 2514명 ▲전남 2248명 ▲경북 3648명 ▲경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지난해 태어난 아이가 평균 83.6세까지 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3년 더 사는 것이다. 이들에게 생애 가장 위협적인 사망 요인은 암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확률은 1년 사이 5배 늘었다.통계청은 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와 같은 사망 추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특정 나이의 사람이 몇 년을 더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표다.지난해 출생아 기대 수명은 83.6년으로 전년 대비 0.1년 증가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3년 늘어났고, 20년 전보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760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43명·사망 24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40만8854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793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6371명 ▲부산 4851명 ▲대구 3754명 ▲인천 4509명 ▲광주 2019명 ▲대전 2588명 ▲울산 1328명 ▲세종 640명 ▲경기 2만2126명 ▲강원 2020명 ▲충북 2056명 ▲충남 3167명 ▲전북 2313명 ▲전남 2468명 ▲경북 2735명 ▲경남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내린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고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을 진행한다.이에 정부 역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어 노정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민주노총은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 등 전국 15개 거점에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총력 투쟁 대회'를 개최한다.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은 쟁의권이 있는 사업장은 연대 파업을 벌이고 쟁의권이 없는 사업장은 총회·조퇴·휴가 등을 동원해 조합원들의 참여를 조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노총은 "이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내년부터 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도 방제 의무대상에 포함된다. 당초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에서만 적용됐던 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한 소독 및 방제 의무가 확대된 것이다.5일 축산 업계에 따르면 산란계 5만 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한 소독 및 방제 의무대상에 포함된다.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가축방역위생관리업' 제도를 신설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산란계 농장 등에서 전문가를 통한 소독 및 방제를 의무화했다.해당 제도는 농가에서 발생하는 살충제 등 농약·동물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뻔하다"고 말했다.이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억울한 죽음과 고생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160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58명·사망 40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33만1250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769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920명 ▲부산 990명 ▲대구 693명 ▲인천 1407명 ▲광주 817명 ▲대전 772명 ▲울산 418명 ▲세종 249명 ▲경기 7379명 ▲강원 734명 ▲충북 746명 ▲충남 1015명 ▲전북 656명 ▲전남 746명 ▲경북 1131명 ▲경남 1175명 ▲제주 23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밤샘주차 단속 강화와 과태료 등 신속 처분을 요청했다. 정부는 시멘트 업종에 이어 정유·철강 등에 대한 추가 업무 개시 명령 발동도 검토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1일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라 지자체에 운행을 멈춘 화물차의 밤샘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엄정 조치하겠다는 기조의 일환이다.단속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역가 변동 확인을 위한 '2차 항체양성률' 조사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앞서 정부는 국민들의 코로나19 항체 보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항체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지난 9월에 발표한 1차 조사 결과 국민 1만명 중 57.65%가 자연면역에 의한 항체를 갖고 있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항체 보유까지 포함하면 97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2987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60명·사망 53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20만8800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621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487명 ▲경기 1만5023명 ▲인천 3088명 ▲부산 2927명 ▲대구 2405명 ▲광주 1616명 ▲대전 1691명 ▲울산 979명 ▲세종 363명 ▲강원 1582명 ▲충북 1685명 ▲충남 2077명 ▲전북 1671명 ▲전남 1655명 ▲경북 2590명 ▲경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