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574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47명·사망자 62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46만6390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611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3944명 ▲경기 2만922명 ▲인천 4205명 ▲부산 5137명 ▲대구 3194명 ▲광주 2368명 ▲대전 2179명 ▲울산 1746명 ▲세종 637명 ▲강원 1947명 ▲충북 2295명 ▲충남 3141명 ▲전북 2554명 ▲전남 2668명 ▲경북 3297명 ▲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주가 조작혐의로 구속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22일 첫 재판을 받는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 회장과 에디슨모터스 임원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지난 10월 24일 강 회장과 전직 임원 1명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나머지 임원 2명의 경우는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쌍용차 인수 허위 공시와 언론보도 등을 이용해
[월요신문=윤찬호 기자]반도체학과 합격자 10명 중 7명은 의대 등 다른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고려대·연세대·한양대 반도체학과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84명 중 58명(69.0%)이 등록을 포기했다. 남은 자리는 추가 합격자들로 채워졌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경우 40명 모집에 29명(72.5%)이 추가 합격했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24명 모집에 17명(70.8%),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20명 모집에 12명(60%)이 추가로 합격하면서 절반 이상이 등록하
[월요신문=윤찬호 기자]한파와 대설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일부 지방도로가 통제됐다. 이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이날 11시 기준 제주·김포·포항·원주에서 항공기 4편이 결항했다. 기상악화로 여객선은 6개 항로 7척이 통제됐다. 지방도로는 경남 20곳, 충남 3곳, 전남 1곳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은 한라산 등 13개 공원 327개 탐방로 통행이 제한됐다. 시설피해는 계량기 동파가 147건 발생했다. 서울 107건, 인천 25건, 충북 10건 등이다. 현재까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8172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12명·사망자는 59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39만64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549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5563명 ▲경기 2만3741명 ▲인천 5297명 ▲부산 5500명 ▲대구 3609명 ▲광주 2823명 ▲대전 2364명 ▲울산 2055명 ▲세종 729명 ▲강원 2486명 ▲충북 3041명 ▲충남 3800명 ▲전북 3163명 ▲전남 3077명 ▲경북 3898명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수요일인 21일은 새벽과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함박눈이 내리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제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기상청은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는 대기 상층 제트기류에 따라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는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21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경기 동부·강원 내륙·강원 산지·제주 산지는 5~10cm,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5cm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충북 중·북부, 경
[월요신문=윤찬호 기자]법무부가 판사 370명과 검사 220명을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증원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법무부는 국무회의에서 판사 정원 370명, 검사 정원 220명을 5년 간 단계적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 판사 정원법 및 검사 정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법무부는 해당 개정안을 국회에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다.판·검사 증원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간 변함이 없었다. 당시 판사 정원은 3214명, 검사 정원은 2292명이다. 법무부는 두 법률을 개정해 5년에 걸쳐 판·검사 정원을 확대할 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학생연구자의 인건비 기준이 15년 만에 오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장규제혁신과 연구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행정제도개선(안)'이 내년부터 현장에서 본격 시행된다.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학생연구자 인건비 기준은 ▲학사의 경우 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석사는 월 18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박사는 월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오른다.학생연구자 인건비 기준은 2008년 이후 동결된 바 있다. 같은 기간 국가연구개발사업 규모는 2.7배, 최저임금은 2.4배 올랐다.우수 해
[월요신문=곽민구 기자]검찰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공소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을 담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정 전 실장 공소장의 이 사건 배경 사실 부분에서 이 대표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직 기간 중 자신에게 결재 상신된 보고서나 문건 등에 대해 정 전 실장의 검토를 거치도록 했다고 적시했다.검찰은 정 전 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실소유주)나 남욱 변호사 등 민간개발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구성한 것에 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59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19명·사망자 56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30만2474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490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8221명 ▲경기 2만4624명 ▲인천 5617명 ▲부산 6563명 ▲대구 3619명 ▲광주 1974명 ▲대전 2644명 ▲울산 1717명 ▲세종 796명 ▲강원 1923명 ▲충북 2301명 ▲충남 3419명 ▲전북 2304명 ▲전남 3147명 ▲경북 2748명
[월요신문=승동엽 기자]공공기관을 사칭하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가스공사를 사칭하는 홈페이지가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자사 홈페이지와 유사한 도메인을 발견해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가스공사의 자사 홈페이지에는 '최근 공사 홈페이지를 사칭하는 홈페이지가 발견됐으니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실 바랍니다'라는 팝업창이 올라와 있다.또한 '공사와 거래하는 이들은 반드시 담당자와 연락해 확인할 것과 사칭사이트 발견 시 공사 사이버관제센터로 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622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35명·사망자 39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21만4915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434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191명 ▲경기 8035명 ▲인천 1547명 ▲부산 1213명 ▲대구 972명 ▲광주 846명 ▲대전 801명 ▲울산 565명 ▲세종 223명 ▲강원 921명 ▲충북 1041명 ▲충남 1105명 ▲전북 780명 ▲전남 857명 ▲경북 1366명 ▲경남 1675명 ▲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권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관계자들 역시 실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회장 등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권 전 회장에 대해 징역 8년과 함께 벌금 150억원, 추징금 81억3600여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또한 권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골드만삭스 소속 주식전문가 이모씨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이 16일 이태원 참사 49재에 맞춰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거듭 위도와 애도를 표했다.윤 청장은 이날 서울중부경찰서에서 열린 특별승진 임용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그는 "오늘은 이태원 참사 49일째가 되는 날"이라며 "이에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경찰을 대표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수사인 만큼 제가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거나 지휘하진 않는다"며 "하지만 나름 엄정하게 최선을 다해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뇌물 수수·교비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전 국회의원)에게 선고된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홍 대표는 2013년 6월~2014년 9월 IT기업 대표들로부터 자동차 리스비 등 뇌물 약 8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경민학원 이사장과 경민대학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교비 75억원을 횡령·배
[월요신문=윤찬호 기자]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16일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 재기 등을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진입해 경찰에 연행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대진연 소속 남녀 6명은 이날 12 20분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진입했다.이들은 건물에는 진입했지만 카드키로 출입하는 사무실에는 들어가지 못했다.이들은 건물 계단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즉각 정상화하라, 이태원 참사 책임회피 이상민을 해임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여당 소속 의원들의 사퇴, 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학기본역량진단이 폐지되고 2025년부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이 기관평가인증을 통해 대학 평가를 실시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평가체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제9차 대학 기본역량진단제도 개선협의회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기관평가인증은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병설 평가기관이 각각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의 교육 질을 평가하는 제도다.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경우 대학의 선택권을 주지 않는 강제적 평가라는 지적과 한 번의 평가로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오는 주말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20~50cm의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중부 내륙에는 기록적 한파도 예보됐다.기상청은 16일 "찬 공기의 남하로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과 강한 바람,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추위가 온 뒤 20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토요일인 17일에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인 해기차로 인해 눈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7일 밤부터 18일 오전 사이 강우·강설이 집중될 전망이다.예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주말 동안 주요 도로 교통 정체와 혼잡이 전망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서울경찰청은 오는 17일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대규모 집회는 오후 시간대 도심권 일대에서 열린다. 일부 단체는 삼각지역·서울역·숭례문 방향으로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도심권 차량 정체가 관측된다.촛불승리전환행동은 오는 17일 오후 5시께 시청역 인근에서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개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6953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74명·사망자 66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06만2679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298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2399명 ▲경기 1만8474명 ▲인천 4109명 ▲부산 4303명 ▲대구 2862명 ▲광주 2264명 ▲대전 2002명 ▲울산 1428명 ▲세종 495명 ▲강원 1857명 ▲충북 2004명 ▲충남 2946명 ▲전북 2111명 ▲전남 2205명 ▲경북 2680명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행정안전부(행안부)가 15일 오전 9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 동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북 북부는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내륙, 충북 중·북부에는 3~8cm로 예보됐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모씨가 요양 급여 부당 수금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확정했다.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는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요양 급여를 부당 수급한 혐의로 지난 2020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최씨 측은 의료재단 설립에 필요한 자금 중 일부를 빌려줬을 뿐 요양병원 개설 및 운영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법원은 경기 파주에 요양병원을 세운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5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65명·사망자 58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99만572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232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2830명 ▲경기 1만9023명 ▲인천 4195명 ▲부산 4668명 ▲대구 3079명 ▲광주 2324명 ▲대전 2004명 ▲울산 1521명 ▲세종 587명 ▲강원 1972명 ▲충북 2078명 ▲충남 2953명 ▲전북 2254명 ▲전남 2322명 ▲경북 3270명 ▲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53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변호인에게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렸고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김 씨는 목 부위에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병원 이송 중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
[월요신문=곽민구 기자]목요일인 1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북극발 한파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북극 한기가 내려오면서 시작된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며 "낮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 일부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적설량은 경기 내륙·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충북 북부는 2∼5cm,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강원 북부 내륙·경북 북부 내륙·충남권·충북 남부·울
[월요신문=고서령 기자] 1년간 고독사 사망자 수가 3000명 이상, 그 중 과반은 50~60대 중장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14일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한 전국 단위 고독사 관련 조사다.조사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경찰청으로부터 공유 받은 형사사법정보 분석을 통해 법률상 고독사 요건에 부합하는 사례를 추출했다.고독사의 정의는 가족·친척 등 주변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정한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국방부가 두발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간부와 병사 간 차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국방부는 "두발규정 개정은 장병사기, 변화된 병영 환경, 국민인식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각 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세부사항도 정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군 장병 두발규정 차등적용 관련 정책·제도개선 권고' 결정문을 공개한 바 있다.인권위는 결정문을 통해 군에서 간부와 병사에게 서로 다른 두발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군 당국은 간부와 병사 간 차별을 해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14일 오전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국정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저를 조사함으로써 개혁된 국정원을 더는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길 바란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571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63명·사망자 46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84만1001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128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5177명 ▲경기 2만3177명 ▲인천 5061명 ▲부산 5420명 ▲대구 3695명 ▲광주 2868명 ▲대전 2351명 ▲울산 1924명 ▲세종 628명 ▲강원 2534명 ▲충북 2732명 ▲충남 3702명 ▲전북 2811명 ▲전남 2743명 ▲경북 3731명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대설·한파 여파로 전국에서 동파 신고가 잇따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 6시 기준 신고 접수된 동파 피해가 7건이라고 전했다.대설 특보가 내려진 전북 완주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은 도로가 얼면서 차량에 갇힌 구난 신고 34건을 해결했다.현재 지방도로 3곳이 통제되고 있다. 강원 고성 미시령 옛길 전 구간과 경북 봉화 주실령, 전북 남원 고기삼거리∼달궁삼거리 구간이다.15개 국립공원 탐방로 역시 통제됐다. 16개 항로 여객선 19척의 발도 묶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