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서영 기자]이스라엘이 만료기한을 앞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국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범정부 백신도입 TF는 6일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이를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교환 물량은 80만회분으로 협의됐지만 이스라엘 내 접종 신청자가 늘고 12~17세도 접종을 받으면서 최종 70만회분으로 확정됐다.정부는 "우리나라는 개별 계약을 통해 7월 약 1000만회분을 포함해 3분기에 약 8000만회분을 도입할 예정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
[월요신문=윤서영 기자]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7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올해 최대 규모인 690명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결정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에 700명대로 기록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46명 증가한 16만1541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90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759명→71
[월요신문=윤서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지금은 불안의 시대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국가가 보호해드려야 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 그 일을 제가 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를 통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이 전 대표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의 5대 비전으로 ▲신복지 ▲중산층 경제 ▲헌법 개정 ▲연성강국 신외교 ▲문화강국을 제시했다.우선 그는 "우리는 김대중 정부 이래 복지를 본격 추
[월요신문=윤서영 기자]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1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도 700명에 육박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11명 증가한 16만795명을 기록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44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0명→759명→711명→765명→748명→662명→644명 등이다. 최근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수도권에선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2일부터 4일째 500명을 초과했다. 새 거
[월요신문=윤서영 기자] "저는 임차인입니다"'임대차 3법' 관련 5분 연설로 유명세를 떨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희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앙상한 이념으로 국민 삶을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을 찾아오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진보의 탈을 쓰고 기득권 노조만 편들며 개혁을 막아서는 수구세력에게 책임을 묻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금수저와 흙수저 차이가 따라 잡히질 않는 게 우리 시대의 급소이고 가시"라며 "한국경제의 꽉 막힌 혈맥을 뚫는다는 마음으로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712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지난달 20일 이후 42일 만에 600명대를 초과했다.수도권에서 홍대 일대 주점과 유흥시설, 학원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보고가 잇따르자, 5개월을 준비한 세번째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은 비수도권에만 적용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62명 증가한 15만7723명이다
[월요신문=윤서영 기자]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 지난 4월 23일 이후 68일만에 최다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 등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3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03건(확진자 17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
[월요신문=윤서영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이 발견됐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대 천문시계 등 다양한 금속유물도 동반 출토됐다.문화재청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수도문물연구원은 탑골공원 인근인 '서울 공평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인 인사동 79번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조선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을 찾아냈다고 29일 밝혔다. 이외에도 물시계 부속품 주전,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화포인 총통(銃筒) 8점, 동종(銅鐘) 등이 발견됐다.이번 조사에서는 한자 활자 1000여 점과 한글 활자 600여 점
[월요신문=윤서영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확정했다. 세출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당정간 이견이 있었던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추경 당정협의에서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 피해 지원, 방역·백신, 고용·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4가지 큰 틀로 마련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2차 추경안은 별도의 국채 발행 없이 세수 증가분을 활용해 편성했다. 33조원에 기정예산 3조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월요신문=윤서영 기자]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1명으로 집계되면서 6일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01명 증가한 15만5572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472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0명→605명→576명→602명→611명→570명→472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40.9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서울 179명 ▲경기 157명 ▲부산 37명 ▲인천 30명 ▲강
[월요신문=윤서영 기자]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3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4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3789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 등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7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118건(확진자 9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7868건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월요신문=윤서영 기자]평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량 확대와 집단감염 발생 등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645명 증가한 15만25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은 건 지난 10일 610명 이후 처음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05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3명→484명→456명→380명→317명→350명→605명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45.1명으로 14일부터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설날·추석·어린이날로 한정된 대체휴일 적용을 다른 공휴일까지 확대 적용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22일 오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대체공휴일법)'을 의결했다.행안위는 대체공휴일법과 1세대1주택자의 세율 특례(0.05%포인트(p) 인하) 적용대상을 기존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를 두고 논의했다.앞서 행안위는 지난 17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정부 측이 노동법 등
[월요신문=윤서영 기자]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5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5명 증가한 15만190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0일과 월요일인 2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523명→485명→456명→380명→317명→351명으로
[월요신문=윤서영 기자]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150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 등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497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3181건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3
[월요신문=윤서영 기자]법부무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형사부의 직접수사 개시 시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조항은 제외됐으며, 일반 형사부에서도 경제 범죄에 한해 직접수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가장 논란이 된 법무부 장관의 직접수사 승인 부분은 배제됐다. 앞서 법무부가 마련한 초안에는 일선 지청에서 직접수사를 하려면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28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565명→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507명 등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8961건(확진자 7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8547건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4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오는 7월부터 50대 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8~49세는 연령대 구분 없이 8월부터 예약 순서대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사전예약 증가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접종을 하지 못한 60~74세 접종대상자 등은 7월 초 최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또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 30세 미만 중 6월 미접종자 약 7만여명도 이달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73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556명→565명→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 등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84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13건(확진자 10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2090건이다. 이중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 101명의 경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5명 증가한 14만9192명이다. 수요일 0시 기준 500명대 확진자 발생은 3월 31일(506명) 이후 11주 만에 처음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347명→522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72.4명으로 직전 1주간
[월요신문=윤서영 기자]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며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는 G7(주요 7개국)에 2년 연속 초대 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여전히 노동자의 근로시간은 OECD에서 2번째로 길다"며 "대체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그는 "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전체 경제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규모는 3월 23일 이후 84일 만에 최소 규모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74명 증가한 14만8647명이다. 하루 374명은 3월 23일 346명 이후 84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34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347명 등이다. 국내 발생 34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지난해 11월부터 시행돼 온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안이 3주 더 연장된다.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다. 현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에는 1.5단계가 적용돼 있다.내달 초 개편될 예정으로 알려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안 적용에 앞서 방역의 고삐를 부여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이번 거리두기 연장조치는 최근 확진자 수, 위중증 환자 비율, 서민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9명으로 집계됐다. 77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4만8273명이다.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 등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4명, 부산 13명, 대구 14명, 인천 13명, 광주 2명, 대전 11명
[월요신문=윤서영 기자]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6859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 등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420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28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7557건이다. 이중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 80명의 경우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여성으로 가장해 7년 넘게 1300여명이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이들의 음란 행위 등을 녹화 및 유포한 피의자 김영준이 지난 10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무렵,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김영준은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며 "저 혼자했다"고 말했다.앞서 김영준은 2013년 11월께부터 올해 6월까지 남성 1300여명과 영상통화를 하며 피해자들의 음란 행위 등을 녹화·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채팅 어플 등에 소지하고 있
[월요신문=윤서영 기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초까지 3주간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처는 4개월째 이어지게 됐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14일부터 7월4일까지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권 1차장은 "현재 전남, 경북, 경남에서 시행하고 있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으로 확대하겠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 확대를 위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이 9일 공식 출범했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한미 양국은 지난 9일 오후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첫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백신 생산과 연구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위급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출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한미 정상회담 후속
[월요신문=윤서영 기자]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로 10일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1명 증가한 14만6303명으로 기록됐다.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 7~8일 4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9일 602명, 이날 611명으로 증가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부산 15명 ▲대구 29명 ▲인천 22명 ▲광주 3
[월요신문=윤서영 기자]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 직제개편안에 대한 견해차를 상당히 좁혔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했다. 박 장관과 김 총장은 전날 저녁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심각한 문제로 비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뵙자고 했고 흔쾌히 응하셨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직제개편안에서 논란이 된 형사부의 6대 범죄(부패·공직자·경제·선거·대형참사·방위사업) 직접수사 제한, 지청 직접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