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택시요금이 줄줄이 오를 계획이다. 대구시는 1월 1일 자정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2009년 3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을 종전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한다. 거리요금은 150m당 100원에서 144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 주행 때 36초당 100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울산지역 암센터’가 지난 14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준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이철 울산대 총장, 울산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울산지역 암센터는 현대중공업이 1300억원, 울산공업학원(이사장 정몽준)이 800억원 등 총 2100억원을
대구시가 ‘낙동강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대구시는 최근 정부 부처와 합의를 통해 낙동강 하천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유휴면적이 늘어난 낙동강 고수부지 4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시는 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비정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5일 3살 남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박모(23)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주모(18)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1월19일까지 장난감으로 아들(
농협 직원과 짜고 홈쇼핑 판매대금을 가로챈 농산물 유통업자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5일 홈쇼핑 납품으로 지급해야할 판매대금을 임의로 빼돌린 혐의로 농산물 유통판매업자 임모(3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임씨는 2008년부터 전남의 한 농협 직원 2명과 함께 홈쇼핑에 납품하는 고구마, 쌀의 판매대금 2억8630여 만원을 빼
재수사 끝에 살해 증거·내연남 사실 밝혀져 주변 시선에 양자 입양했지만 갈등 심해져 살인 2년 전 안양에서 한 남성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의 진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 남성은 자신의 양어머니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연탄가스 중독에 앞서 양어머니와 그녀의 친아들 내외가 구해온 수면제가 다량 들어간 홍삼즙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성행위를 하는 도중 남편을 넥타이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해)로 기소된 40대 여성에 법원이 무죄를 선고해 이목을 끌었다.광주지법 제6형사부(부장판사 문유석)는 21일 알코올 중독인 남편과 성행위를 하던 중 넥타이로 남편 B(44)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A(43·여)씨에 대해 고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
다음 달부터 대전의 중앙시장과 문창시장, 중리시장에서 공공 와이파이(무선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를 시범 설치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원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 원도심 주거지역인 산복도로 일대의 서민밀집 노후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야간보행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복도로 야간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야간경관은 ‘부산광역시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의해 개선되고 있으나, 사업대상지가 주로 도심 간선로변의 주요건축물,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의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여성친화기업 mou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조선대학교 민영돈 병원장, 동신대학교 김필식 총장,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이동건 단장, 이마트 조병종 호남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11월 13일, 19일, 20일 남양주시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 하나케어센터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 배추 1350포기를 기증했다. 기증한 배추는 금년 5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주변에 생태복원사업으로 조성한 실학생태동산 내 채마원에서 농사체험 목적으로 재배한 것이다. 배추를 기증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이 배추로 김장을 담가
전기요금을 낼 돈이 없어 전기가 끊긴 채 촛불에 의지해 생활하던 조손가정 주택에서 불이 나 할머니와 손자가 숨졌다.21일 오전 3시48분께 전남 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주모(60)씨의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이날 불로 주씨의 부인 김모(58·여)씨와 외손자(6)가 숨졌으며 주씨도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씨는 불
'문과 남자, 이과 여자'라는 제목의 그림이 화제다.한 남자가 호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여자에게 "저 호수만큼 자기를 사랑해!"라고 고백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는 머릿속으로 '정적분을 이용하여 호수의 넓이를 알아내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이에 문학적인 대사를 쓰는 남자를 '문과 남자',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생각
'반전 있는 치즈돈가스'라는 제목의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메뉴명이 '치즈' 돈가스라서 일반적으로 치즈가 들어 있거나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뿌린 돈가스를 상상하게 되는데, 실상은 단순히 돈가스 위에 슬라이스 치즈 한 장만이 올라가 있어 황당함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네티즌들은 "이게 치즈돈가스? 진짜 웃긴다
앉아 있는 시간 많은 현대인들, 뼈에 이상신호 많아바르지 못한 자세는 골반의 좌우 균형 잃게 만들어 오래 앉아있다 보면 건강과 체형 등에 좋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오래 앉아 일하면서 잠시라도 몸을 풀어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 보면 골반에 불균형이 생기고 다리와 몸이 잘 붓는
원주시는 오는 11월 27일 네이버에 원주관광 블로그(http://blog.naver.com/wonju4321)를 개설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새로운 형태의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설되는 원주관광 블로그는 원주의 주요관광지와 여행지, 축제 및 맛 집에 대한 정기·수시적인 취재를 통해 살아 있는 관광 정보를 네티즌에게 노출시키고 보여줄
천안시는 15일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는 지역주민의 고충을 찾아가서 상담하고 주요 민원과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제도다. 이번 천안시 이동신문고는 ▲행정·문화·교육 ▲복지·노동 ▲교통 ▲도로 ▲도시·수자원▲주택·건축 ▲산업·농림 ▲기타 법률상담을 포함, 총 8개 분야로 편성돼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시·군의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북도립미술관 -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정읍학생복지회관에서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의 제목은 로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회화작품 10점으로 구성됐다. 갈대 숲 사이로 홀로 서 있는 남자의 뒷모습을 담은 소훈의
경기개발연구원이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인천발전연구원, 서울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교통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활동 교류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도권 정책연구기관이며 지리적으로 근접해 교통분야 연구사업을 매개로 긴밀히 협력해 온 4개 연구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공식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경기개발연구원 홍순영 원장은
최희(26) KBS N 아나운서와 웨딩화보 촬영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문자 메시지로 협박하고 한 인터넷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명예훼손 등을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무고죄가 추가돼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최종한)은 최 아나운서가 형사처벌을 받게 하려고 허위 사실을 검찰에 고소한 혐의(무고 등)로 기소된 조모(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나 지나가는 이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이제는 해코지가 두려워 모른 척 할 수밖에 없게 된 세상. 나아가 아는 사이라도 훈계를 조심해야 할 듯하다.13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술을 마시던 중 자신에게 야단을 치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배모(4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5분께 서울 양천구
손 깨끗이 하고 가능하면 눈 만지지 않아야 자외선 심한 곳에서는 선글라스 착용 필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 ‘눈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7-2011년) '눈 및 눈 부속기 질환(H00-H59, 이하 '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눈 질환으로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07년 약 8000억원에서 2011년
광주광역시가 8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2 국제그린카 전시회’에서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업체가 100만 달러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주지역 자동차업체인 (주)프리모는 중국의 토마토 오토사에 차량용 led램프 및 부품 50만 달러를, (주)코러스는 러시아의 llc 코러스에 차량용 엔진부품 50만 달러를 각각 수출키로 하는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의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도의회 이준우 의장과 조길행 예결특위 위원장, 강철민·유익환· 서형달 의원은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강창희 국회의장과 장윤석 예결위원장을 예방하고 내포신도시 청사 신축비와 진입도로 공사비, 충청 유교 문화권 개발 및 태안유류피해 극복전시관 지원 등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이 의장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11월 6일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11월 7일 숭의여자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재학생 또는 교직원, 교직원 자녀 대상의 영어연수과정 운영 ▲원어민 교사, 시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김모(36)씨가 베란다 창문 밖으로 스스로 몸을 내던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김씨는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갑자기 "죽어주겠다"며 창문을 열고 아래로 뛰어내렸다. 부부싸움 중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순간적인 흥분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들이 매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오는 8일 201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백만의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평가받는 이날은 학부모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한 번의 시험이 모든 것을 결정할 리는 없지만 매년 시험결과에 낙담한 나머지 극단적 선택이나 큰 정신적 충격을 받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수험생을 다독이기 위한 부모들의 역할을 알아본다. 매년 수능이 끝
서울-매매 하락폭 커지고 전세 상승폭 커져 송도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소식에 매수세 반짝올해 전국에서 청약 1순위 마감된 인기 분양단지 당첨자 최저 커트라인이 7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급된 주택형의 커트라인이 61점에 달하는 사업장도 나와 당첨자간 점수 차이가 상당했다. 한편 1순위 마감 단지 대부분이 지방에 위치, 수도권과 지방의 신규
창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가을축제가 한창이다. '2012 창원페스티벌'이 27~28일 펼쳐지며 11월 4일까지는 창원 마산항 제1부두에서 '제12회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희망의 꽃, 화합의 꽃, 번영의 꽃'을 주제로 삼고 '순결의 혼', '정절의 미', '사랑의 향'을 슬로건으로 열리게 되는 '
대전에서 처음으로 드래곤보트대회가 28일 대전 서구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열린다. 드래곤보트는 지난 1976년 홍콩에서 중국 전통 축제로 내려오던 배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대전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카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기록원, 대전시청, 시설관리공단 및 구청 등 공공기관 9개 팀, 카이스트, 충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