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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 부동산시장도 얼어붙어

 

서울 매매시장은 급격한 한파에 맥을 못 추고 있다. 비수기로 접어든데다 전세까지 하락세로 돌아서자 매매 거래는 더 어렵다. 전세시장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수요가 급격히 준 데다 추위 탓에 문의조차 없자 당황한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낮추고 있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부동산시장이 장기 침체로 접어들면서 매수세가 거의 없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을 내놓기도 하지만 거래는 어렵다. 전세시장도 비수기인데다 영하의 추위 탓에 전세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월 4주차 서울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0.04%, 경기는 -0.01%, 신도시는 -0.04%, 인천 -0.02%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서울 -0.02%, 경기 0.00%, 신도시 -0.01%, 인천 -0.01%로 나타났다.

[매매]

서울은 용산구(-0.11%), 서대문구(-0.08%), 강남구(-0.08%), 송파구(-0.07%), 중구(-0.06%), 강서구(-0.06%) 순으로 내렸다.

용산구는 문의조차 뜸하고 거래가 거의 없어 시세가 하락했다. 산천동 리버힐삼성 144형은 1000만원 내린 6억9000만~8억원이고 원효로4가 강변삼성 112형은 2000만원 내린 5억8000만~6억4000만원이다.

강남구도 날씨가 추워지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매수세가 전혀 없다. 특히 대형 주택형 위주로 하락폭이 컸다. 대치동 선경2차 150형은 2500만원 내린 17억2500만~21억원선이고 개포우성1차 182형은 5000만원 내린 21억~23억원 선이다.

강서구도 마찬가지다.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가격을 내려도 매수 문의조차 없다.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4단지 111형은 1000만원 내린 4억4500만~5억원이고 등촌동 보람 105형은 2000만원 내린 3억9000만~4억3000만원이다.

경기도는 광명시(-0.03%), 파주시(-0.02%), 부천시(-0.02%), 광주시(-0.02%), 수원시(-0.02%) 순으로 내렸다.

파주시는 매매 거래가 거의 없자 마음이 급한 매도자들이 매매가를 낮추면서 시세가 내리는 추세다. 금촌동 장안미래3차 102형은 500만원 내린 1억6000만~1억7000만원이고 아동동 파라다이스 112형은 1500만원 내린 1억8000만~2억원 선이다.

신도시는 분당(-0.06%), 평촌(-0.06%), 일산(-0.04%) 등이 하락했다.

평촌은 날씨도 추워진데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자 매매가 거의 없다. 평촌동 초원마을한양 108형은 1000망눤 내린 4억1000만~4억4000만원이고 초원마을부영 84형은 1000만원 내린 2억9000만~3억3000만원이다.

인천은 남동구(-0.05%), 서구(-0.03%), 연수구(-0.02%)가 하락했다.

연수구는 급매물만 간혹 거래되고 매수세가 전혀 없어 시세가 하락했다. 송도동 대우월드마크송도8단지 165형은 6000만원 내린 6억7000만~7억4000만원이다.

[전세]


서울 전셋값 변동률은 -0.02%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구(-0.09%), 노원구(-0.05%), 도봉구(-0.05%), 강남구(-0.05%), 중구(-0.04%) 등이 내렸다.

강동구는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셋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52형은 250만원 내린 9000만~1억500만원이고 둔촌동 푸르지오(진흥) 113형은 500만원 내린 3억3000만~3억5000만원이다.

도봉구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세수요가 많이 줄고 전셋값도 내리는 추세다. 도봉동 서원 69형은 250만원 내린 1억1750만~1억2750만원이다.

중구는 전세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소형 주택형 전셋값까지 내렸다. 신당동 삼성 80형은 500만원 내린 2억2000만~2억3000만원.

경기도는 광명시(-0.08%), 광주시(-0.05%), 안산시(-0.03%), 용인시(-0.02%), 의왕시(-0.02%) 등이 내렸다.
광명시는 전세 비수기로 진입한 데다 입주 2년차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전세물건이 많다. 철산동 래미안자이(주공3단지) 82형은 1000만원 내린 2억3000만~2억6000만원이고 하안동 주공3단지 49형은 500만원 내린 8000만~9000만원이다.

신도시는 일산(-0.07%), 평촌(-0.01%)이 하락했다. 일산은 대형 주택형 위주로 전셋값이 내렸다. 중소형은 물건이 많지 않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는 많지 않다. 마두동 백마마을4단지한양 124형은 1000만원 내린 2억2000만~2억4000만원이고 주엽동 강선마을5단지동부 126형은 250만원 내린 1억9800만~2억3000만원이다.

인천도 서구(-0.02%), 남동구(-0.01%)가 내렸다. 서구는 청라지구 등 입주물량이 많은데다 수요도 줄면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경서동 청라휴먼시아 113형은 500만원 내린 8500만~1억2000만원이고 당하동 풍림아이원1차 87형은 500만원 내린 1억~1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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