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 발생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월요신문=윤명철 기자] 15일 경북 포항서 발생한 지진에 서울도 지진의 여파를 느끼며 시민들이 불안에 빠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바른정당 당사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책상과 의자가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SNS 상에서는 포항 지진에 대한 각 지역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성남에 거주하는 40대 조모 씨는 “성남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고, 포스코 사거리가 사무실인 40대 김 모씨도 “포스코사거리 의자 흔들림 현상 감지”라고 글을 남겼다.

양평동이 근무지인 최 모씨는 “밥먹다가 쫄았다”며 지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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