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주거지 및 사무실 압수수색 실시
[월요신문=윤명철 기자] 불법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망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검찰은 7일 오전 이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1일 오전 9시 30분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은 11일 이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공천자금 수수여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속된 공 모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 의원에게 5억원을 건넸으나 공천을 받지 못하자 반환을 요구해 돌려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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