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114는 오는 7월 전국 입주예정 주택이 2만 7558가구에 달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사진 = 부동산114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오는 7월 전국에서 2만 7558가구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일대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 전셋값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부동산114는 7월 전국의 입주예정 물량이 2만7558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1만9743가구, 지방 961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도에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인 1만6176가구가 입주 예정에 있다. 파주, 화성, 남양주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물량이 집중됐다.

개별 단지로는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1685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1241가구)'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차(745가구)'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2998가구)'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1956가구)'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가구)'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스카이시티자이(1034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전(1863가구) ▲전남(1453가구) ▲충북(1112가구) ▲경남(998가구) ▲부산(985가구), ▲전북(759가구) ▲울산(644가구) ▲충남(624가구)▲경북(593가구) ▲강원(536가구) 가 입주를 시작한다.

개별 단지로는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삼정그린코아1·2단지(1565가구)', 전남 순천시 해룡면 '광양만권신대배후중흥S클래스(1367가구)', 경남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998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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