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울사무소 / 사진 = 고은별 기자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5명이 확정됐다.

21일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지난 20일 차기 회장 대상자 5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4차 회의에서 사내외 인사 약  20명을 회장 후보군으로 발굴한 이래 16일만이다.

확정된 면접 대상자 5인은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된다. 이후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후보자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회장에 오르게 된다.

한편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외압설이나 음모설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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