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
경영지원센터는 경영지원본부로

1일 임명된 장인화 철강통합부문장 / 사진 = 뉴시스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1일 포스코는 2개로 나뉘어 운영되던 철강부문을 1개 철강부문으로 통합하고 장인화 철강2부문 사장을 통합철강부문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철강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되는 장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MIT(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 해양공학과 박사) 출신이다.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현재 철강 1부문장과 인재창조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오인환 사장은 철강부문장에서 물러난다. 인재창조원장 직무에 전념하고, 대표이사직은 내년 정기주주총회 때까지 유지된다.

이 외에 일부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홍보실은 언론홍보에 대외협력 업무까지 포함된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된다. 인사, 노무 등을 맡았던 경영지원센터는 경영지원본부로 이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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