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사람인 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이 사람인 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이 자사 서비스를 확대 및 개편 출시하며 사람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람인 내에서 구직을 위한 단계별 서비스가 완성되며 구직자들의 리텐션 증가가 기대된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취업 마켓 플레이스 사람인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지난 7월 론칭한 사람인 스토어는 취업 준비와 커리어 성장을 위한 모든 것을 사고 파는 신개념마켓 플레이스이다.

사람인 스토어에는 ▲사람인이 직접 개발한 ‘AI 모의면접’과 ‘AI 자소서 코칭’ 등 취업 준비 서비스 ▲사람인 자체 개발 프리미엄 ‘인적성 검사’ ▲취업, 경력 개발을 위한 강의 콘텐츠 ▲공기업 모의고사 등이 입점해 있다. 또, 개인회원들이 각자의 합격 자소서, 포트폴리오, 면접 질문 및 답변 등 다양한 상품들을 사고 팔 수도 있는 공간이다.

사람인은 사람인 스토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취준생과 직장인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해커스교육그룹, 에듀윌, 퍼블리, 패스트캠퍼스, 한경E아카데미 등 교육 및 자기계발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자격증 취득, 업무 역량 향상 등 커리어 발전을 위한 강의 150여개를 확보했고, 매주 새롭게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사람인은 연내 1000여개까지 교육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사람인 스토어에 입점한 일부 교육 콘텐츠들은 구매자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해커스 교육그룹의 기초사무능력 패키지, 경영정보시각능력 자격증 합격 패키지 등은 정가 대비 40% 할인한다. 

에듀윌 강의도 종류별로 4~37% 할인 가에 제공 중이다. 퍼블리는 입점을 기념해 사람인 회원들에게 구독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취준생과 직장인들이 큰 부담 없이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 판매자(셀러)들도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경험과 지식을 나누면서 보람을 느끼고, 수익까지 창출하는 등의 장점이 알려지며 사람인 스토어 론칭 1달만에 취업 컨설팅, 이력서 첨삭 등 다양한 영역에서 100여명의 개인 회원이 판매자로 등록했다.

사람인 측은 개인이 겪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구직자들이 느끼는 취업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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