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 '5스타'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 '5스타'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더욱 탄탄해진 산지 협업과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명절 선물 세트 ‘5스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국내 명산지를 발굴하고 생산, 재배 단계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최고급 상품만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미식 기프트다.

정육·청과·수산에서 상품의 선도와 당도는 물론 크기·형태·색상·마블링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에 합격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사과는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상품 중 완벽한 구의 형태를 갖췄고 색상이 고르게 붉은 대과만을 선별한다. 한우는 4산(産) 이내 1++ 암소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8~9등급의 최상위 암소 한우만 골랐다.

2004년 첫선을 보인 ‘5스타’는 지난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까다로운 선별 기준으로 추가 생산이 어려워 최근 5년간 매해 10~20% 물량을 확대했음에도 일주일 가까이 빨리 완판됐다.

이번 추석에 최고 수준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자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 산지 다변화와 신상품 개발에 힘쓰는 등 프리미엄 선물 ‘5스타’의 가치를 높였다.

‘신세계 명품 한우’는 체계적인 성장관리로 상강도(마블링, 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향상시켜 일반 고급 한우와 비교해 풍미가 부드럽고 담백하다. 바이어는 2021년부터 국내 최대 한우 경매시장인 음성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지육(소·돼 지 등 식용 동물을 도살한 후 머리·내장·발을 제거하고 각을 뜨지 않은 상태) 단계에서 직접 상태를 확인하며 품질과 품격을 높여왔다. 

대표 상품으로 등심·안심·살치살 등 한우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구이용 부위로 구성한 ‘명품 한우 특호(140만원)와 안창살·제비추리 등 한우 한 마리에서 2%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명품 미각 한우(90만원)가 있다.

‘신세계 명품 청과’는 주요 산지의 산불과 기후 변화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 문경과 청송(사과), 경기도 이천(배) 등 산지 다양화를 이뤄 ‘5스타’의 까다로운 기준에 걸맞은 우수한 원물을 확보했다. 대표 상품인 ‘명품 사과, 배 혼합’(19~21만 원)은 기존 햄퍼 세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명품 애플망고를 함께 구성해 프리미엄 청과 선물로서 가치를 높였다.

‘신세계 명품 수산’은 ‘명품 자연산 왕 전복 세트’(120만원)을 처음 선보인다. 청정 해역에서 10년 이상 자란 자연산 활전복 중 kg당 4~5마리 정도의 왕 전복만으로 9미를 구성했다. / 월요신문=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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