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환경부문으로 수상한 ‘하우스자이'의 모습이다. 사진=GS건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환경부문으로 수상한 ‘하우스자이'의 모습이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어워드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House Xi)'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환경 부문 본상과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본상을 각각 받았다.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앞서 GS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비욘드에이(Beyond A)' 웹사이트와 브랜드북으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하우스자이 내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인 ‘자이랩(Xi Lab)’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에 모두 수상한 것은 리브랜딩 이후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Xi)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자이(Xi)가 구축해 온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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