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이 2025년 하반기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 협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이 2025년 하반기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 협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이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 범죄피해 아동 구호를 위해 하반기에도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원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의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은 각종 범죄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고 심리치료 등을 통해 부모와 어린 자녀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나 범죄피해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발견과 구호를,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피해아동들을 위한 사업비 후원과 사업진행을 위한 심의 등을 수행하며 5년간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민·관·기관(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 부산경찰청,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협의체는 상·하반기 총 2회 정기 심의회를 개최하며 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및 세부 지원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상반기에는 12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의료비, 심리치료비, 생필품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금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9명의 피해 아동 지원을 확정했으며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사후 조치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조사 및 분리 여부 판단, 보호계획 수립, 사후관리 등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