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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 시리즈가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AP와 카메라 모듈 등 핵심 부품의 원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DX 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은 전년 연간평균 대비 약 12% 상승했으며, 카메라 모듈 가격은 약 8% 상승했다. 또 해외 IT 매체에서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LPDDR5 메모리 비용 또한 16%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출시 당시에도 가격을 동결, S24와 같은 가격으로 출시했었던 만큼, 내년 출시될 S26 시리즈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일부 전문가들은 고성능 메모리 공급 부족, 고부가가치 제품인 AI 서버용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도 메모리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면서 S26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 대비 50~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 월요신문=김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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