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에 관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합의안은 19~20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고는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안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사 합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임금 인상 재원 400만원 ▲복지포인트 연 360만P 지급 ▲근로시간면제 6000시간 ▲제주 주거지원금 인상(미혼 연세 1070만원·전세 2억2400만원, 기혼 연세 1500만원·전세 3억2000만원) 등이다.
앞서 지난 10월, 넥슨지회 대의원대회에서 네오플 분회 해산 안건이 통과되며 네오플 노조는 쟁의 행위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네오플 노사 측은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