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이 급락하며 VI가 발동됐다. 사진=네이버증권
펩트론이 급락하며 VI가 발동됐다. 사진=네이버증권

펩트론이 급락하며 VI가 발동됐다. 

펩트론은 24일 36만9000원으로 시작했지만 오전 9시21분 22.9% 하락하며 28만 4500원까지 급락했다. 이에 오전 9시28분 변동성 완화장치 VI가 발동됐다가 9시30분 해제됐다.  

펩트론은 지난 12일 11.55% 상승한 30만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 20일 39만700원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내렸던 21일 7% 하락한 것에 이어 22일 장이 시작한지 20분만에 22.9%까지 급락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펩트론은 10시 44분 기준 31만6000원으로 저가보다 8%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프로그램 매매 순매수 상위 2위, 거래량 15만3867주이며, 순매도 1위, 거래량 26만166주다. 

펩트론은 약효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명공학 관련 첨단기술소재의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한편, 이날 바이오 종목 중 유투바이오, 엘앤케이바이오, 삼익제약 등도 VI가 발동됐다. / 월요신문=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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