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하주차장 조명 디자인 솔루션 '라이트하우스'로 굿디자인 선정과 동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하주차장 조명 디자인 솔루션 '라이트하우스'로 굿디자인 선정과 동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GD)'에서 자사 주거 브랜드 '라이트하우스'가 본심을 통과해 굿디자인 선정(Good Design Selection)을 받은 데 이어 최종 심사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방건설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굿디자인에서 선정돼 지난해와 올해는 동상까지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라이트하우스'는 지하주차장의 조도 개선과 이용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빛 기반 공간 디자인 솔루션이다. 형태적으로는 박공형 실루엣의 투명한 구조체로 지상에서는 '빛나는 집(Light House)'을 연상시키는 상징적 조형미를 갖췄다.

지하에서는 복층 폴리카보네이트 외피를 통해 확산된 빛이 공간에 퍼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상·하부 LED 모듈을 일체화한 구조로 설계되어 주간에는 자연광을 투과시키고 야간에는 색온도 변화를 통해 시각적 인지를 유도하는 주·야간 복합형 조명 구조물의 역할을 한다.

'라이트하우스'는 교차로 및 경사로 구간에 집중 배치되어 지하공간의 사고 예방, 이용자 안전 확보, 경관 품질 향상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

대방건설에서 수상한 라이트하우스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출품용 컨셉 디자인으로 현장 시공을 위해 설계단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월요신문=김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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