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약 50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5000만원을 추징할 것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곽 전 의원) 아들이 받은 성과급이 피고인이 직접 받은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93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283명·사망자 22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29만7315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646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903명 ▲경기 4245명 ▲인천 960명 ▲부산 1344명 ▲대구 982명 ▲광주 569명 ▲대전 480명 ▲울산 471명 ▲세종 116명 ▲강원 550명 ▲충북 663명 ▲충남 741명 ▲전북 580명 ▲전남 708명 ▲경북 959명 ▲경남 1274명 ▲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120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293명·사망자 10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27만9381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624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046명 ▲경기 3853명 ▲인천 787명 ▲부산 1398명 ▲대구 851명 ▲광주 453명 ▲대전 431명 ▲울산 459명 ▲세종 110명 ▲강원 428명 ▲충북 440명 ▲충남 645명 ▲전북 557명 ▲전남 546명 ▲경북 786명 ▲경남 1169명 ▲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7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토목시공업체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사무실 등 4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이 사건 피의자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모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 선고 직후인 지난 3일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조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함께 항소장을 제출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지난 3일 사건을 심리한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조 전 장관과 함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0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289명·사망자 18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26만3261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614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15명 ▲경기 1544명 ▲인천 293명 ▲부산 337명 ▲대구 294명 ▲광주 214명 ▲대전 150명 ▲울산 110명 ▲세종 42명 ▲강원 222명 ▲충북 290명 ▲충남 243명 ▲전북 161명 ▲전남 228명 ▲경북 323명 ▲경남 410명 ▲제주 154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수도권과 세종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환경부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세종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조업시간과 가동률이 조정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각 시·도 조례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도 이뤄진다. 5등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지난 2019년 12월 자녀 입시비리·감찰 무마 의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3일 뇌물수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600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대학교수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수년 동안 반복해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죄책이 무겁다"고 전했다.다만 "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심사역 직원이 대출 심사과정에서 알게 된 업체로부터 금전을 빌렸다가 내부 규정 위반으로 면직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직원은 과거에도 비슷한 건으로 징계 받은 사례가 있어 공단의 내부 임직원 관리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3일 월요신문 취재를 종합한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심사역 A씨는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B업체로부터 금전을 빌렸다가 지난해 12월 면직 처분됐다. A씨가 B업체로부터 빌린 금액은 총 300만원이다.A씨의 이 같은 행위는 처음이 아니었다. 실제 금전차용까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961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339명·사망자 30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22만8889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552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84명 ▲경기 3567명 ▲경남 1106명 ▲부산 1146명 ▲인천 742명 ▲경북 828명 ▲대구 856명 ▲충남 515명 ▲전북 576명 ▲전남 557명 ▲충북 485명 ▲강원 419명 ▲대전 413명 ▲광주 439명 ▲울산 397명 ▲제주 249명 ▲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모임 '약자의 눈'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제안했고 지하철 타는 것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이어 "13일까지 시민들께 저희와 함께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걸 것이다"며 "오히려 더 책임 있는 사회적 강자 기획재정부와 서울시에게 (문제 해결을)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지난 2019년 12월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1심 선고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11개로 ▲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 ▲뇌물수수 혐의 등의 있다.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백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862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345명·사망자 36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21만3928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522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73명 ▲경기 4087명 ▲인천 924명 ▲부산 1202명 ▲대구 915명 ▲광주 500명 ▲대전 444명 ▲울산 443명 ▲세종 108명 ▲강원 432명 ▲충북 606명 ▲충남 707명 ▲전북 631명 ▲전남 543명 ▲경북 936명 ▲경남 1216명 ▲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방역 당국은 마스크 전면 해제 시기를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전면 해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구체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달 30일 부분 해제됐다. 다만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내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20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359명·사망자 42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19만706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486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273명 ▲경기 4733명 ▲인천 1118명 ▲부산 1519명 ▲대구 1077명 ▲광주 626명 ▲대전 571명 ▲울산 532명 ▲세종 136명 ▲강원 610명 ▲충북 755명 ▲충남 754명 ▲전북 801명 ▲전남 770명 ▲경북 1229명 ▲경남 1502명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통일부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19년 1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중국에서 북한 인사들을 만난 것과 관련해 "사후 접촉신고는 있었지만 김 전 회장은 참석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1일 밝혔다.통일부는 "2019년 1월 23일 북한주민 접촉과 관련해 통일부에 사후 신고가 있었다"면서도 "보고된 협의 내용 중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내용은 없으며 참석자 중 김성태 전 회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이어 "경기도와 쌍방울 측이 각각 통일부에 사후신고를 했지만 두 군데 모두 김성태 전
[월요신문=고서령 기자]검찰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31일 오전 정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한 북한 선원 2명이 한국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북한으로 강제 추방된 사건이다.이 과정에서 정부가 합동조사를 조기에 종료하고 어민들을 강제로 북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당시 상황을 총괄한 정 전 실장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다.정 전 실장 등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629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387명·사망자 24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17만664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444명에 치명률 0.11%다.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692명 ▲경기 4736명 ▲인천 1117명 ▲부산 1611명 ▲대구 926명 ▲광주 516명 ▲대전 549명 ▲울산 529명 ▲세종 163명 ▲강원 490명 ▲충북 609명 ▲충남 843명 ▲전북 733명 ▲전남 668명 ▲경북 874명 ▲경남 1356명 ▲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올해 상반기 철강 및 반도체 관련 일자리는 늘어나고 섬유 관련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철강과 반도체 업종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조선·전자·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금융 및 보험 업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철강 부문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고용 규모가 1.7%(2000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지하철 요금 인상과 관련해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친다. 이 상황이 고육지책이다"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이 8년 간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요금 인상을 정말 낮추고 싶다"라며 "하지만 PSO(철도요금 할인에 따른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의무보조금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예산을 지난 연말 여야가 거의 합의를 했는데 기재부가 끝까지 반대했다"고 했다.이어 "코레인, 국철 구간은 지원하고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실제 칼 같아서 아이에게 사주고 싶지 않았는데 주변에서는 장난감으로 사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왜 사줄 수 없는지 아이에게도 짧게 설명해줬는데, 어른의 선입견 때문인가 싶기도 해서 조금 난감했습니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연습용 칼을 구입했다. 아이를 위한 선물로 제품을 사줬지만 그는 "칼을 선물한 것이 잘한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최근 실제 칼을 본뜬 일명 '초등학생 전용 카람빗'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면서 A씨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당의 대표가 권력을 이용해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는 태도에 개탄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30일 대장동 의혹 사건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이같이 전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제출한 진술서에 "유 전 본부장이 범죄행위를 저지르며 범죄사실을 시장인 저에게 알릴 이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 위원장은 "마스크 전면 해제 2단계까지 가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을 안 해도 되는 때는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정 단장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하며 "감염병 자문위 혹은 각 본부를 중심으로 충분한 논의를 하고 그때까지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서 (논의)하겠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배양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병원·약국·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30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방안이 시행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과 대상은 기존 '실내 전체'에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으로 한정된다.이는 해외에서의 확산세 등 위험 요소가 아직 남아있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드는 등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정부의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16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402명·사망자 30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15만7017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3420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20명 ▲경기 1929명 ▲인천 529명 ▲부산 409명 ▲대구 322명 ▲광주 258명 ▲대전 201명 ▲울산 195명 ▲세종 62명 ▲강원 243명 ▲충북 274명 ▲충남 293명 ▲전북 277명 ▲전남 236명 ▲경북 468명 ▲경남 560명 ▲제주 218명이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전 4시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인상된다.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거리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시간요금도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바뀐다.아울러 오는 4월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오를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 기본요금은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이다. 마을버스 요금은 900원
[월요신문=윤찬호 기자]허위 세금계산서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은 여행사가 당국의 부가가치세 부과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A여행사가 서울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앞서 국내 면세점 업계는 지난 2016년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치로 매출이 줄어들자 여행사와 따이궁 송객 계약을 체결했다. 여행사가 중국인 구매대행업자인 따이궁을 모집해 면세점으로 보내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한다는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부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금 지원·재정 투입이 아닌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강화한다.청년·여성·고령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실업급여(구직급여)와 직접일자리 사업 등의 제도를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고용노동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3~2027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그간 우리의 일자리 정책은 현금 지원, 직접일자리 확대 등 단기·임시 처방에 불과했다는 게 정부 진단이다.이에 정부는 청년·여성·고령층 등 고용 취약계층을 핵심 정책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경남진보연합' 활동가 등 4명을 지난 28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30일 공안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은 창원의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4명이 '민중자주통일전위'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북한의 지령을 받아 친일적폐청산운동과 반미투쟁 등 반정부 시위 등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자주통일민중전위는 지난 2016년께 창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 단체로서,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와 만나 반정부 시위의 지령을 받은 것으로 국정원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국민연금 제도가 특별한 개혁없이 현행 방식을 유지한다면 오는 2055년 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정부의 재정추계 결과가 나왔다.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제5차 재정추계 시산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연금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5년마다 그 해 3월말까지 재정계산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5차 재정계산은 국회 연금개혁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 요청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졌다.이번 재정추계 결과, 현재의 국민연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