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이기영(31)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오후 1시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공개된 얼굴은 이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이다.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주겠다며 택시기사 B씨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왔다.이씨는 택시기사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씨가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첩보 삭제 혐의로 29일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박 전 원장을 국가정보원법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서 전 장관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공용전자기록 등 손상·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도 박 전 원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이들은 2020년 9월22일 서해상에서 숨진 고(故) 이대준씨의 실종 관련 첩보 보고서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지난 2월 미국에서 별세한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회장의 가상 화폐 계좌가 해킹되면서 80억원대의 가상 화폐가 탈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9일 가상 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가 해킹됐다.지난 9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해킹 범죄 조직은 유심(USIM, 가입자 식별 장치)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으로 가상 화폐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회장의 계좌에 침투했다.이들은 10일간 총 27차례에 걸쳐 계좌에 있는 85억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1427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90명·사망자 76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93만1140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027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3396명 ▲경기 1만9655명 ▲인천 4366명 ▲부산 4837명 ▲대구 2646명 ▲광주 1867명 ▲대전 1990명 ▲울산 1797명 ▲세종 604명 ▲강원 1870명 ▲충북 2372명 ▲충남 2895명 ▲전북 2086명 ▲전남 2355명 ▲경북 3205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교육부가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첨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 조정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2023학년도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늘린다고 29일 밝혔다.증원 규모는 24개 대학원, 69개 학과에서 석·박사 각각 907명, 396명이다. 학과별로는 차세대 반도체가 621명으로 전체의 47.7%를 차지했다. 이어 소프트웨어(SW)·통신 341명(26.2%), 기계·전자 117명(9.0%), 에너지·신소재 115명(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이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임명됐다.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에는 김희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발령됐다.경찰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치안정감·치안감 인사를 단행했다.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경기남부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경찰청은 지난 20일 치안정감을 비롯한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약 8일 만에 시·도자치경찰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전보 인사를 냈다.내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남구준 국수본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17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87명·사망자 69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85만9713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951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5783명 ▲경기 2만4111명 ▲인천 5102명 ▲부산 6141명 ▲대구 3510명 ▲광주 2496명 ▲대전 2348명 ▲울산 2261명 ▲세종 685명 ▲강원 2280명 ▲충북 2755명 ▲충남 3631명 ▲전북 2525명 ▲전남 2774명 ▲경북 3882명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항공기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 강화군은 27일 오후 3시께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해병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석모도 일대에서 무인기를 관측해 인천시에 알렸다.강화군은 오후 2시 43분과 45분 삼산면·서도면 일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2차례 했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8일 0시를 기해 사면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사면 대상자에는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포함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정부는 이 전 대통령 사면 취지에 대해 '범국민적 통합을 위한 계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이 전 대통령은 잔형 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자, 김성태 전 국회의원과 전병헌 전 국회의원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96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92명·사망자 50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77만219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882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8723명 ▲경기 2만4356명 ▲인천 5699명 ▲부산 6824명 ▲대구 3458명 ▲광주 1735명 ▲대전 2563명 ▲울산 1763명 ▲세종 733명 ▲강원 1934명 ▲충북 2163명 ▲충남 3497명 ▲전북 2187명 ▲전남 3047명 ▲경북 2730명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북한의 무인기 5대가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민간마을 지역까지 남하하고 이중 1대는 서울 상공을 7시간가량 누볐다.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전 10시25분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적 수 개를 포착해 대응했다고 밝혔다.군은 공군 공격기 등을 통해 무인기를 격추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공군의 KA-1 공격기가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을 포착해 대응했다"며 "이는 북한이 우리 영공을 침범한 명
[월요신문=고서령 기자]5년 만에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군이 대응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25분께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적 수 개가 포착됐다.군은 김포 전방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 미상 항적을 포착한 후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여러 차례 했으며 공군 전투기 등 대응 전력을 투입해 격추 작전에 나섰다.북한 무인기들은 경기 김포·파주와 강화도 일대로 넘어왔으며 일부는 민간인과 마을이 있는 지역까지 내려왔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39분 공군 원주기지에서 이륙하다가 추락한
[월요신문=승동엽 기자] 지난 9월 개교한 경기도 과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아직까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실제로 이 학교 운동장에는 그 흔한 철봉과 능목도 찾아볼 수 없었다. 유일하게 놀이시설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축구 골대가 유일하다.개교한 지 4개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학교 운동장에 있어야 할 시설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한 것.해당 초등학교 인근 거주단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지난 9월 해당 초등학교가 개교했는데 아직까지 그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이태원 압사 사고 부실 대응 의혹 등을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2시께부터 박 구청장과 최모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 중이다.이날 오후 1시19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박 구청장은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할 계획이냐', '휴대전화를 바꾼 이유'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최 과장 역시 별 다른 말없이 자리를 떴다.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들은 핼러윈 축제 기간 이태원 일대에 대한 안전대비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경찰이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이른바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 5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최근 숨진 빌라왕 김모씨의 배후를 수사해 현재까지 건축주·분양대행업자 등 관계자 5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남 본부장은 "현재까지 피해액 170억원을 확인하고 건축주와 분양대행업자 등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다"며 "계좌영장을 발부 받아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빌라왕으로 불리던 김모씨는 수도권에서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매입해 세입자 30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태국 체류 후 귀국한 뇌수막염 환자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태국에 4개월간 체류했던 A씨는 귀국 후 두통·열감·언어능력 소실 등 뇌수막염 증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응급 이송됐다가 지난 21일 사망했다.방역 당국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가 검출됐다.뇌 먹는 아메바(brain-eating ameba)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기생충은 전 세계적으로 감염사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545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83명·사망자 42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68만4600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832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584명 ▲경기 7745명 ▲인천 1551명 ▲부산 1216명 ▲대구 843명 ▲광주 730명 ▲대전 754명 ▲울산 616명 ▲세종 205명 ▲강원 877명 ▲충북 780명 ▲충남 1003명 ▲전북 893명 ▲전남 936명 ▲경북 1359명 ▲경남 1985명 ▲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측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박 전 원장이 1차 관계장관회의 직후 돌아와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진술에 대해 "회의 직후 공관에 간 사실이 없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14일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노 전 실장 진술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박 전 원장은 서해상에서 고(故) 이대준씨가 피격·소각됐다는 첩보가 들어온 직후 열린 2020년 9월23일 새벽 1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이틀째 이어지는 폭설로 인해 현재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혀있는 상태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3일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중 오전 9시 기준 296편(출발 143, 도착 153)이 사전에 운항을 취소했다. 178편(출발 90, 도착 88)만 운항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최근 24시간 새롭게 내린 눈의 양은 ▲제주(사제비) 40.8㎝ ▲전북 임실(강진) 38.6㎝ ▲충남 서천(서천) 23.5㎝ ▲전남 담양(담양) 21.8㎝ ▲광주(광주남구) 20.7㎝ ▲세종(세종전의) 10.3㎝ 등이다.이날 오
[월요신문=곽민구 기자]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에는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23일 "내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파가 가장 심했던 오늘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도가량 더 떨어진다"며 "중부 지방은 영하 15도, 남부 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에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올 예정"이라고 전망했다.예상 적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대구 시민단체가 이슬람사원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유엔에 긴급 청원을 제기했다.'대구 이슬람사원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는 "대구 이슬람사원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일부 주민들의 '돼지머리 방치' 등의 공사방해 행위에 대해 유엔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에 관한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구제(Urgent Appeal)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책위는 "대한민국 정부, 대구시와 대구 북구청 등이 주민들의 종교 차별적이며 인종 혐오적인 공사 방해 행위를 방치하고
[월요신문=윤찬호 기자]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 이후 의료계가 잇따라 성명을 내고 반발에 나섰다.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제는 지난 22일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한 행위는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영상의학회는 대법원의 판단을 비판하며 대응에 나섰다.의협은 23일 성명을 내고 "대법원이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보건위생상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2주 연속 감소하거나 고위험군의 접종률이 현재보다 올라갈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수 있다.한 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위한 지표를 발표했다.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 "기준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되면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 환자 발생 안정화 ▲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검찰이 해직된 교사를 특별채용(특채)하며 직권을 남용했단 혐의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실형을 구형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박정길)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과 그의 전직 비서실장 A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공소사실에 대한 최종 의견과 함께 조 교육감에게 징역 2년,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검찰 측은 "서울시 전체 교육을 총괄하고 책임지는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를 채용해달라'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요구에 응해 특채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성탄절 행사로 서울 명동과 강남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경찰청은 성탄절인 이번 주말 서울 명동·강남역·홍대, 부산 광복로, 대구 동성로 등 전국 37곳에 5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2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경찰은 성탄절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관 656명과 기동대 8개 부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주최자가 없더라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 관할 지자체가 지역안전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
[월요신문=고서령 기자]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전기요금 동결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인 2022년 4월을 제외하고 전기요금을 동결했다.감사원은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요청에도 기획재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거부한 배경을 들여다보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25개 공공기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5곳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사원은 기재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168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30명·사망자 63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53만4558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1674명에 치명률은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2411명 ▲경기 1만8798명 ▲인천 4316명 ▲부산 4733명 ▲대구 2643명 ▲광주 1990명 ▲대전 1984명 ▲울산 1545명 ▲세종 557명 ▲강원 1715명 ▲충북 1936명 ▲충남 2651명 ▲전북 2282명 ▲전남 2369명 ▲경북 2830명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가 일정기준 충족 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건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지영미 신임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자리했다.정부는 이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당에 보고했다. 우선 일정한 기준을
[월요신문=고서령 기자]대통령 관저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한 법률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이 나왔다.22일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 대심판정에서 서울중앙지법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1조2항에 대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국회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이다.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심판 대상 조항은 2024년 5월 31일 이후 효력을 잃는다.집시법은 ▲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충실히 진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확정·발표했다. 장 차관은 "국민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이라는 모토 하에 여러 의견수렴 절차를 기존에 해오지 않았던 것까지 시도했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역대 처음으로 국민참여소통채널을 개설해 국가교육과정에 대한 국민 의견을 온라인으로 수렴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된 이 플랫폼에는 1000건 이상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