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찬호 기자]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국가통계 왜곡 의혹으로 고발된 강신욱 전 통계청장 관련 사건이 서울경찰청에 배당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직권남용, 강요,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강 전 청장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는 지난해 22일 강 전 청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서민민생대책위 측은 "강 전 청장의 통계 조작은 대한민국을 후진국으로 추락시키는 우를 범했다"며 "통계 조작은 국가의 경제지표를 흔들고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조치 위반을 방지하고자 군인과 경찰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은 추후 조사를 거쳐 추방 및 재입국 제한 조치 등을 하기로 결정했다.이형훈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의료대응반장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 등 해외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4일 중국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격리 시설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
[월요신문=고서령 기자]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를 6일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오전부터 김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첫 검찰 조사다.오전 9시54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중견 기자들한테 돈을 줬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보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것으로 조사된 최우향(전 쌍방울그룹 부회장) 화천대유 이사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95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48명·사망자 75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42만22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496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375명 ▲경기 1만5390명 ▲인천 3413명 ▲부산 3953명 ▲대구 2138명 ▲광주 1412명 ▲대전 1636명 ▲울산 1443명 ▲세종 427명 ▲강원 1494명 ▲충북 1648명 ▲충남 2600명 ▲전북 1877명 ▲전남 1963명 ▲경북 2616명 ▲경남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주했다가 이틀만에 검거된 중국인에 대해 엄벌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 후 도주했다가 어제 검거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중국인 A(41)씨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5일) 낮 12시 5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검거됐다.A씨는 지난 3일 중국에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학교에 가면 선생님들이 하루 종일 영화만 틀어놓고 수업도 안 들어 와요. 불이 꺼진 채로 장시간 영화만 보니 눈이 너무 아픕니다"대다수 중학교에서는 기말고사가 끝나면 속칭 '개점휴업' 상태다. 겨울방학까지 약 2주가량 남은 기간 동안 뚜렷한 커리큘럼 없이 영화 시청, 자습 등 학생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군산 소재 모 중학교 학부모 A씨는 이 같은 일을 본인 학창시절은 물론 자신의 아이 역시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A씨는 "아이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 전까지 약 2주 동안 학교에서 영화만 틀어줬다고 말했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오는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發) 입국자도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발표했다.관광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중국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신규 변이가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 유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마카오를 향한 우회입국 가능성에 오는 7일부터는 홍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로 이동하던 중 도주한 중국인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이날 낮 12시 5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확진자 이송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후 객실을 배정 받을 예정이었다. 질서유지요원들
[월요신문=윤찬호 기자]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로 택배 요금을 인상했지만, 택배 기사 처우 개선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는 5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의 택배요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택배노조 측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약속한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위해 올린 요금도 CJ대한통운의 이윤으로 남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달 택배 요금을 100원 인상해 연간 영업이익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률이 30%대로 치솟았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1924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327명에 대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한 결과 103명이 확진을 받았다.양성률은 31.5%로, 전날 26.0%보다 증가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PCR 검사가 시행된 지난 2일 이후 917명 중 239명이 양성에 해당돼 사흘간 누적 양성률은 26.1%를 기록했다.일별로 따졌을 때 양성률은 ▲2일 20% ▲3일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인천공항을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로 이동하던 중 도주한 40대 중국인이 5일 서울에서 검거됐다.경찰은 이날 낮 12시 5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시 확진자 이송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후 객실을 배정 받을 예정이었으나 질서유지요원들이 안내를 하는 상황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측근 배모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카드 유용을 방조한 혐의로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5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경기도청 공무원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으로 법인카드 비용 정산 처리 업무를 하면서 배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김씨의 음식값을 치르는 유용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방조한 기간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9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4106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71명·사망자 66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36만3272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421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1492명 ▲경기 1만7047명 ▲인천 4000명 ▲부산 4484명 ▲대구 2709명 ▲광주 1609명 ▲대전 1725명 ▲울산 1624명 ▲세종 469명 ▲강원 1635명 ▲충북 1921명 ▲충남 2744명 ▲전북 2066명 ▲전남 2251명 ▲경북 2924명 ▲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은 조직의 수장으로서 이태원 사고에 정무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에 "취지를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자리에서 물러날 용의가 없느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청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서울 치안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제게 책임이 무겁게 있다고 생각하다"면서도 "무책임하게 중간에 사퇴하는 것보다는 조사와 국정조사 등을 거쳐 제 잘못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부는 인천국제공항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 이동 중 무단 도주한 중국인 A씨에 대한 수배에 나섰다.김주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지원팀장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어제 40대 중국인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돼 호텔 입실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 무단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공항에서 방역버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호텔로 들어갈 때까지 인솔자와 질서유지요원들이 합류하게 되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상황 발생과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8575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623명·사망자 54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29만9166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355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3915명 ▲경기 2만974명 ▲인천 4732명 ▲부산 5370명 ▲대구 3141명 ▲광주 2283명 ▲대전 2138명 ▲울산 2180명 ▲세종 622명 ▲강원 2103명 ▲충북 2395명 ▲충남 3347명 ▲전북 2590명 ▲전남 2499명 ▲경북 3712명 ▲경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부가 홍콩·마카오 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기로 했으나 우회입국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는 7일부터 홍콩·마카오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은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출발 전 48시간 PCR 검사 또는 24시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탑승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큐코드'(Q-code)를 입력해야 입국할 수 있다.홍콩·마카오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
[월요신문=이종주 기자]오는 7일부터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조치가 적용된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 이달 7일부터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검사 음성확인서와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입력 의무화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입국 후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정부는 최근 홍콩 등에서도 감염 및 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문가와 관계 부처의 논의를 거쳐
[월요신문=윤찬호 기자]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부모급여 대상자에게 급여가 입금된다고 3일 밝혔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조 도입된 제도다.지난해까지는 만 1세 이하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받았는데, 올해부터 0세인 아동은 월 70만원을 받는다. 또한 만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이 지급된다.어린이집을 이용할 시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게 된다.만 0세의 경우 부모급여 70만원 중 보육료 바우처 51만4000원을 제외한 18만60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6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637명·사망자 53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22만591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301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6966명 ▲경기 2만2381명 ▲인천 5178명 ▲부산 6628명 ▲대구 3060명 ▲광주 1479명 ▲대전 2364명 ▲울산 1615명 ▲세종 645명 ▲강원 1719명 ▲충북 2098명 ▲충남 3312명 ▲전북 2199명 ▲전남 2779명 ▲경북 2815명 ▲경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과거 불법시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장연 관계자 24명을 검찰에 넘겼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간담회에서 "총 30건 29명 중 27명은 조사를 마쳤다"며 "24명은 송치했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12월에 늦게 고발된 사람도 있고 해서 2명을 빨리 조사해 마무리하겠다"며 "지하철 승하차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업무방해와 도로를 점거한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관련
[월요신문=윤찬호 기자]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다. 이는 홍콩·마카오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데, 정부는 "시기에 맞춰 추가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자문위원들이 (중국발 입국자 방역 조치를) 논의할 때 홍콩과 마카오 이야기를 했다"며 "그러나 첫 조치여서 우선 가장 (입국자가) 많은 중국에 대해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국방부가 지난달 30일 식별된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고체 추진 우주 발사체 비행시험이었다고 전했다. 시험을 주관한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ADD)는 오는 2025년까지 500kg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인 500km에 올릴 계획이다.국방부는 2일 기자단을 만나 "국과연이 지난해 12월 30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 인근 해상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 추진 우주 발사체의 성능 검증을 위한 두 번째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우주 발사체 필수 기술인 고체 추진기관별 연소와 페어링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35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637명·사망자 53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13만9535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272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04명 ▲경기 6665명 ▲인천 1344명 ▲부산 1177명 ▲대구 592명 ▲광주 698명 ▲대전 739명 ▲울산 596명 ▲세종 205명 ▲강원 705명 ▲충북 885명 ▲충남 968명 ▲전북 691명 ▲전남 887명 ▲경북 1215명 ▲경남 1548명 ▲제주
[월요신문=윤찬호 기자]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 적용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올해 신입생부터 수업 시간이 감소하고 학점 표현을 사용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제도가 확대 도입된다.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3월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50분·17회를 이수하는 기준 수업량의 명칭이 이수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된다. 고교생이 3년간 들어야 할 최소 이수 단위는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변경됐다. 수업 시간이 1주일에 2시간 정도 줄어든 것이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시간표를 짜 수업을 듣고 졸업 요건에 맞는 학점을 채워
[월요신문=고서령 기자]2일부터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단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공항 내 검역소 등의 공간에서 결과 확인 시 까지 대기해야 한다.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후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정부는 전국 시·도에 임시재택시설을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 대표를 만나면 '나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라고 묻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3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예전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리해도 진실만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비겁한 사람인지 이제야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전 기획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협잡한 것이 맞다.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도, 공정하게 진행하지도 않았다"면서 "그 당시 성남시에서 일어난 개발 사업은 모두 이 대표를 통하고 있다"고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정부는 다음 달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1월 한 달간 단기 비자 발급이 제한되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항공기 탑승객은 출발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며 "방역 상황 안정시까지 우리나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보신각 근처 도심권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통제 구간은 ▲종로 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우정국로 안동국사거리~광교사거리 ▲남대문로 광교사거리~을지로1가사거리 양방향 모든 차로다.서울경찰청은 도심권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비롯한 주변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입간판 84개와 플래카드 140개를 설치해 차량 사전 우회 유도 등 교통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207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532명·사망자 68명이다.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99만6347명이다. 누적 사망자 3만2095명에 치명률 0.11%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1665명 ▲경기 1만7933명 ▲인천 4151명 ▲부산 4804명 ▲대구 2700명 ▲광주 1651명 ▲대전 1809명 ▲울산 1493명 ▲세종 463명 ▲강원 1671명 ▲충북 2006명 ▲충남 2772명 ▲전북 1964명 ▲전남 2175명 ▲경북 286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