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아시아 지역 해외송금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ONE ASIA(원아시아) 해외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KB ONE ASIA 해외송금’서비스는 자체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15개 국가의 110여개 제휴은행에 1일 이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송금방법은 최초 1회 은행방문으로 사전송금등록 후 가까운 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365일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해외송금 시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는 건당 1000원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해외 수취인이 부담하는 중계수수료도
스크린낚시 시스템 개발사이자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인 ㈜뉴딘플렉스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피싱조이(FishingJOY)’ 신천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싱조이는 낚시를 뜻하는 Fishing과 즐거움을 뜻하는 Joy의 합성어로, 가상스크린과 센서형 구동부, 전자릴이 달린 낚시대를 가지고 실제 낚시와 유사한 손맛과 재미를 구사한 ㈜뉴딘플렉스의 대표 브랜드다.스크린낚시는 황무지에 가깝던 신사업분야다. 기존 데이터가 부족한 신사업인 만큼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뉴딘플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독보적
기업은행은 한 장의 카드로 신용결제와 체크결제를 사용 할 수 있는 ‘IBK-Hybrid(하이브리드)카드’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카드는 사전에 하이브리드 금액을 등록하면 지정금액 이하인 경우 체크결제로, 지정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용결제로 처리된다. 또 전월실적 관계없이 결제방식에 따라 신용은 0.6%, 체크는 0.3%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금액 지정은 i-ONE뱅크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대 100만원 까지(1만원 단위) 등록 가능하다. 변경된 금액은 실시간으로 적용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정금액을
2030세대 직장인들 중 절반 이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골든 타임으로 ‘밤 9시~12시’를 꼽았다.인크루트가 진행한 ‘2030 스트레스 해소법’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2030세대 직장인들에게 ‘밤을 새우거나 저녁 12시 넘어 잠드는 빈도’에 대한 물음에 ‘1주일에 5회 이상’이라고 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주일에 2회’(19%), ‘1주일에 3회’(16%), ‘1주일에 1회’(13%), ‘1주일에 4회’(10%) 순이었다. ‘밤을 새우거나 늦게 자는 일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19%에 그쳤다.잠 못 들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1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는 올해 상반기 최 회장에게 상여금 지급 없이 급여만으로 10억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급여 5억원과 상여금 13억8000만원 등 총 18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SK 등기이사 재직기간 성과에 따른 경영성과급으로 올해 2월 상여금 14억9000만원을 받았다.최 회장은 2013년 300억원의 보수를 받으며 재계 연봉킹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15억원7500만원으로
대우건설 박창민 사장이 전격 사임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박 사장은 14일 오전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사의 표명을 했으며, 오후 2시 사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민 사장은 지난해 8월 대우건설 대표이사로 취임, 3년 임기를 못 채우고 이번에 물러나게 됐다. 박 사장의 갑작스런 사퇴 배경에는 ‘최순실 낙하산’ 논란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의 휴대전화에서 지난해 7월 최순실씨에게 박 사장을 대우건설 사장에 추천하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실제로 문자가 오간 뒤 한 달 뒤인 지난해
이창배 전 롯데건설 대표가 하도급 업체와 공사대금을 부풀려 계약한 뒤 그 차액으로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한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와 함께 벌금 16억원을 선고했다.이 전 대표가 롯데건설 대표로 재직하던 2007~2008년 하도급업체와 공사금액을 부풀리는 계약을 맺고 차액을 돌려 받는 등 302억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빼돌려
한화S&C는 11일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 컨소시엄(이하 ‘스틱컨소시엄’)에 한화S&C의 정보기술 서비스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44.6%를 2500억원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S&C는 오는 10월 중으로 기존 존속법인과 사업부문 법인으로 물적분할된다. 스틱컨소시엄은 분할된 사업부문 법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이번 매각으로 한화S&C의 존속 법인에는 한화에너지 등 계열사 지분 및 조직 일부만 남게 된다.스틱컨소시엄은 지난 7월 28일 한화S&C 본입찰에 참여해 31일 우선협상대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8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클래식 악기 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17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주와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며 한국의 ‘엘 시스테마’를 표방하고 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을 통해 거부감을 줄이고 악기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년 60~7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의 구속여부가 오는 7일 결정된다.의약품 리베이트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조용한 부장검사)는 약사법 위반, 업무상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가 4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으나 변호인 측의 요청에 따라 7일로 연기됐다고 이날 밝혔다.검찰은 이날 “강 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오늘 법원 출석이 어렵다고 요청해 영장실질심사가 연기됐다”고
중저가형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를 동네 마트 진열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일부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낮은 마진’율을 원인으로 꼽았다.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하는 중저가형 생리대는 지난해 11월 출신한 ‘좋은느낌 순수’ 제품과 지난 6월 출시한 ‘화이트클린’ 2종이다. ‘좋은느낌순수’ 중형 18개입 제품의 경우 일반 제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다.유한킴벌리의 중저가형 생리대 2종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대형마트나 온라인상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반면 동네 마트에서는 구입하기가 힘들다.중저가형 생리대를 구입하기 위해 하
남성들이 기대하는 배우자의 최저 연봉 수준은 38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이 희망하는 배우자의 최저 연봉 3600여만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30대인 미혼 회원 776명을 상대로 ‘결혼할 수 있는 배우자의 최저 조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먼저, 결혼 상대자의 외모나 성품 등 인간적인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전제 하에, 장래 배우자의 직장 형태 중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물음 결과 응답자의 가장 높은 비중인 34%는 ‘다니는 직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생활용품전문점인 다이소가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공정위는 최근 다이소 본사를 방문해 실태 점검을 벌였으며 납품대금 및 부당반품 등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이와 관련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실태점검 조사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공정위가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분야별 유통 전문점 점검 확대 방침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며,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다이소 또한 대표적인 균일가 전문생활용품숍으로 순차적 조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올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동탄2 택지개발지구23블럭 부영아파트의 시공사인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와 부실벌점 부과 등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동탄 부영아파트는 경기도가 무려 3차례에 걸친 품질 검수를 통해 하자 보수를 지적했지만 해결이 안 된 곳이다. 남 지사는 지난 18일 이곳을 현장방문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대기업인데, 수준이 이 정도인가?”라며 부실시공에 대해 비판했다.남경필 경기지사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31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부실시공이라는 고질병을 뿌리 뽑아 최소한 집에 대
한화그룹이 비정규직 직원 8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 850명 중 650여명은 20대로, 청년층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1일 한화그룹은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8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함께 멀리’라는 그룹의 동반성장 철학을 실천하고,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화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의 간담회 이후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의 약속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한화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근로자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종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VITOL사로부터 초대형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31일 현대중공업은 “최근 VITOL사와 8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LPG운반선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션분까지 포함 시 최대 8척, 총 6억불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LPG운반선은 울산에서 건조해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 LPG운반선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 등의 기술이 접목된
현대제출이 2분기 4조69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7.5%로 전년 동기 대비(10.2%) 2.7%포인트 떨어졌다. 중국 등 일부 해외 자회사의 실적 하락 때문이다.현대제철은 2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경영실적과 향후 경영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제철의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4조6925억원, 영업이익은 350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이 최근 청와대와 15개 기업 간담회 대상 발표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일각에선 부영이 제외된 것은 문재인정부의 친서민정책에 어긋난 점을 감안한 때문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부영은 서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사업을 펼치면서 정작 입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5일 청와대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참석 대상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참석 대상 기업은 삼성·현대기아차·SK·LG·롯데·포스코·GS·한화·현대중공업·신세계·KT·두산·한진·CJ·오뚜기 등이다.재계에서는 참석 대상 기업 명단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마약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추적 60분’이 보도했다. 26일 KBS2 ‘추적 60분’은 2015년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에 이시형 씨가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추적 60분 제작진은 김무성 사위의 마약사건 공소장과 판결문을 분석하던 중 이시형씨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 또 검찰 수사에서 이시형 씨가 제외된 점과 김 의원 사위가 범죄 혐의에 비해 낮은 형량을 받은 점을 근거로 고위층 자제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방송은 이씨가 마약을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총각네야채가게 대표가 일부 가맹점주들에게 욕설과 폭력은 물론 금품 상납 등을 요구하는 갑질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점주들은 “이 대표가 스쿠터를 사달라고 요구하는 등 2주에 한번 열리는 가맹점주 교육에서 욕설을 하거나 따귀를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점주들은 속칭 ‘똥개 교육’이라고 불리는 유료 교육을 500만원을 내고 받았다고 주장했다.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27일 ‘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이 대표는 사과문에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생존을 위해 밑바닥부터 치열
현대중공업그룹이 호텔현대 지분을 매각하며 경영 개선 계획 이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26일 현대중공업은 자회사인 호텔현대 지분을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2000억원, 고용승계를 보장한다는 조건이다.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진행한 현대삼호중공업 프리IPO(4,000억원), 현대미포조선의 현대로보틱스 지분 매각 (3500억원) 등을 포함, 올해에만 총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경영개선계획의 조기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6월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정, 경영합리화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상반기 매출이 6.1% 감소한 3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5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6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내수 소비 침체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신장했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내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브랜드 및 채널 정비, 글로벌 시장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면세 채널 및 관광 상권 매장 위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538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1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41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특히, 1분기 중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3502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통합시너지의 가속화로 지난해 3분기 동안 시현했던 당기순이익 1조원을 금년에는 2분기 만에 넘어섰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1,375억원) 증가한 2조4499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KEB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은행별 계좌 입출금 내역과 가맹점 매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 ‘CMS 모바일’을 출시했다. ‘CMS(Cash Management Service) 모바일’은 각 은행별 스마트폰뱅킹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조회하고 싶은 모든 은행의 계좌와 카드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이다. 기존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가 외부 서버에 자신의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저장하면 서버에서 조회하는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는 방식으로 조회 속
‘피자에땅’의 공재기·공동관 공동대표가 업무방해·개인정보보호법위반·명예훼손(가맹점주 사찰 및 블랙리스트 작성 등) 혐의로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당했다.시민단체들은 피자에땅 본부의 불공정 행위에 저항하는 피자에땅가맹점주협의회(이하 피가협)에 참여하는 점주들에 대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맹점주 모임을 수 차례 본사 직원들이 감시하며 모임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의 사진을 촬영, 점포명 및 성명 등 개인정보를 수집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피가협측은 블랙리스트는 가맹점주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점주들을
국내 발전사 두 곳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소 방침에 어긋나는 조치를 강행해 도마에 올랐다.20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한국남동발전 및 동서발전사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반해 ‘상시・지속적이고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탈황설비 등 환경오염방지설비’ 정비 업무에 대해 신규 외주화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로드맵’ 마련을 위해 지난 6월2일 각 중앙 부처와 산하기관에 협조 공문을 통해 △ 향후 추가적인 파견, 용역, 민간위탁 등 외주화 계약 지양 △
우리은행이 올해 2분기 순이익 4608억원을 달성했다.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3481억원) 증가했으며 시장전망치 4천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우리은행은 19일 실적 증가 원인에 대해 “순이자 마진 개선 모멘텀이 지속되고, 신탁 및 펀드, 외환·파생 등 핵심 비이자 이익 부문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의 지속적인 감축 효과도 있었다”고 분석했다.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전년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1000억원 상당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광구 은행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을 개발, 조선·해운 분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다.현대중공업은 19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경제적·안정적 선박 운항 및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Integrated Smart Ship Solu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해사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항해 방법을 표준화하고 운항 정보의 실시간 수집·분석을 통해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시스템 개발자는 현대일렉트릭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산업용
백운규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와 특정 신재생에너지 사업자간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은 “대선 직전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라며 문캠프에 후보자와 함께 합류한 우타관 성일터빈 대표는 오랜기간 LNG 가스터빈 분야 국가R&D 과제를 후보자와 공동 수행한 관계이며, 현재도 40억원대의 R&D 과제를 같이 수행할 정도로 긴밀한 관계”라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백운규 후보자와 성일터빈은 2009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총140억원이 들어간 국가 R&D 과제 5건을 지속적으
금호산업 이사회가 산업은행의 수정안을 수용했다. 금호산업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산업은행이 수정 제안한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수정 제안한 상표권 사용 조건은 사용요율 0.5%와 사용 기간 12.5년이다금호산업 이사회는 “상표권은 특정기간 보상금을 받고 거래하는 대상이 아니므로, 기업 회계 원칙과 거래 관행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으로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산은은 브랜드 사용료를 연 매출의 0.2%에서 0.5%로 수정 제안했다. 대신 사용 기간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