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삼성화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국내 보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올해 3분기 국내 상장보험사 1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평가에서 유일하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는 최고등급인 A+를 받았고 지배구조에선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해당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유도를 위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바젤위원회 등의 해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평가모형을 개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사들이 기존 가입자 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혈압, 혈당, 당뇨병 관리 등 운동지원 플랫폼 운영 같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디지털금융 협의회와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12월 정부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비자의 건강관리 노력, 성과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 등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지원을 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이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생명이 저개발 국가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는 다음달 1월 중순,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베트남에 전달 될 예정이다.캠페인에 참여한 유지혜 하나생명 경영지원부 대리는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로 실력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생명이 1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사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자 약 1000명에게 소규모 골목식당으로부터 구입한 이용쿠폰을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이번 후원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돼야한다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야 한다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라고 신한생명은 설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KB생명보험이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KB생명보험은 의심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내용에 대해 고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매년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의무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월요신문=홍기연 기자]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지난 1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전속 판매채널 분리 정책의 일환이다. 하 부회장은 새롭게 확대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올려놓는 중책을 맡는다.하 부회장은 35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2016년 4월부터 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단체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2013년부터 자동차보상부 직원들이 전국 노인돌봄센터 홀몸 어르신들과 결연, 분기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 컨텐츠 영상을 제작, 비대면으로 생활 안전 중요성을 전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운영한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가 독거 노
[월요신문=김다빈 기자]NH농협생명이 10일 인슈어테크 및 디지털 신기술 기업 간 제휴, 협업을 위해 'NH농협생명 디지털파트너'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전사적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화 되며 인슈어테크 및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휴 공식 웹페이지를 오픈한 것이라고 농협생명은 설명했다.농협생명 디지털파트너는 협업을 위한 제휴 프로세스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검토 단계를 체계화했다. 우선 접수된 제안을 2주안에 담당자 회신을 통해 제안 확인과 자료 보완 등 과정을 거친다. 이를 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삼성화재가 2020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7년연속 최고등급인 월드지수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매년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삼성화재는 사업 행동규범,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세계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SOL'에서 퍼바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손보가 국내최초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이다.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면 된다. 최근 하루 최대 가입 계약 건수가 1100건을 넘어서기도 했다.캐롯손보는 신한SOL 앱이 12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 앱인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과 소통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휴를 기념한 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문서 편철을 모두 폐지하는 등 100%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험과 대출 등 업무 문서는 모두 전자문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전자증명서 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모바일에서 서류를 주고받는 등 종이없는 보험회사로 탈바꿈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대다수 업무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이나 웹 창구를 통해 원스톱 처리할 수 있게 구축돼 있다. 또 카카오 챗봇이나 채팅상담 등 디지털 상담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직
[월요신문=조흥섭 기자] 국내 8개 생명보험사 대표 중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대표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인것으로 나타났다.ESG경영이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아래 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8개 생명보험사 수장을 대상으로 4~11월 8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정희수 전 보험연수원장이 9일 생명보험협회 제 35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생명보험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신임 협회장은 이날 오전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협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2월 8일까지 3년간이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정 회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이다. 19대 의원 시절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2017년에는 문재인 더불어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 영향에 따라 차량 운행도 감소하며 11월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인 삼성·현대·DB·KB손보의 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86.5~89.3%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0.2~102.3%)에 비해 평균 13.3%p 크게 개선된 수치다.업계 1위 삼성화재의 11월 손해율은 87.4%로 지난해(101.0%)보다 13.6%p 감소했고, 현대해상은 86.5%로 지난해(100.2%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한화생명이 7일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한화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봉사단'은 7일 온라인으로 배운 손뜨개질을 직접 제작한 목도리 70개를 보육원(명진들 꽃사랑마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임직원 1명과 아동 1명이 짝꿍이 돼 매월 아동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올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2.6%p 증가한 131.7%로 나타났다. 위험손실액만 1조4000억원으로, 2016년(131.3%) 이후 최고치다.6일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문혜정 연구원이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청구특징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율은 131.7%였다. 3분기에는 위험손해율이 130%로 집계돼 발생손해액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실손의료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쓴 의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부분을 실비로
[월요신문=김기율 기자]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삼성생명 종합검사와 관련해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회사의 신사업 진출 계획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삼성생명은 대법원에서 문제없다고 판결한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비 미지급 건과 관련해 금감원 철퇴를 맞으며 금융소비자와의 분쟁 2라운드도 대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제재심을 열고 삼성생명에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와 함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고 임직원에 대해 3개월 감봉·견책 등 조치도 내릴 예정이다.금감원은 삼성생명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정치인 출신인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공식 선임됐다.생명보험협회는 4일 오전 생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만장일치로 제3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오는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정 원장은 향후 3년간 생명보험협회를 이끌게 된다. 정 원장은 앞서 생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단독 후보추천 된 바 있다. 정 원장은 정치인 출신이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정치권으로 진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한화손해보험이 지난 3일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7회 연속 인증한 공로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명예의 전당은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게 시상된다. CCM인증은 기업이 상품,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 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한화손보는 2008년 최초 인증 이후 7회 연속 해당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5년과 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삼성생명이 암 보험 입원비 미지급, 대주주와의 거래제한 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기관경고 위기에 놓였다.금융감독원은 3일 오후 제30차 제재심의워윈회를 열고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제재심은 지난 11월 26일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당시 제재심에서는 시간관계상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이번 제재심은 삼성생명이 암 환자 다수에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보험약관에 대한 준수의무 위반(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과 삼성SDS에 지연 배상금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 '사고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교보생명 실무진이 독자 개발한 것으로 교보생명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심사 및 보험사기 예측 전 과정에서 AI기반 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것이다.자동심사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법과 자동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보험금 청구건 유형에 따라 위험을 평가한 후 자동심사 적합 유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실손과 입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전속 판매채널을 분리해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사내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해 자사 보험설계사 약 3300명을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시켜 보험 제조와 판매채널을 분리하는 것이다. 채널혁신추진단은 내년 3월 최종개편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회사 GA도 이때 함께 설립된다. 제조와 판매의 분리인 '제판분리'를 발판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서비스 중심의 미래형 생보사로 도약한다는 계산이다.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화 등 급격히 변화는 환경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취임 4달째를 맞는 김영만 DB생명 대표가 지급여력비율(RBC)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재무건전성 제고 전략에 따른 유상증자 시현과 그간 DB생명이 진행해 온 후순위채·영구채 발행,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전환 등을 통해 오는 2023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이력제도(K-ICS) 리스크에 대비한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DB생명의 RBC(보험금 지급이력)비율은 올해 상반기 163.4%에 불과했다. 이는 국내 24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R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생명보험이 30일 '온라인보험 24/365 청약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누구든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청약 가능시간을 24시간, 1년 365일로 확대한 것이라고 KB생명보험 측은 설명했다.기존 오전 8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만 보험가입이 가능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험가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이 확대된다는 것이다.아울러 KB생명보험은 '온라인보험 24/365 청약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 수립을 토대로 ESG경영 강화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ESG경영'은 재무성과 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으로 전세계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롯데손보 측은 설명했다.특히 롯데손보는 환경 분야 강화를 위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DM 출력물 등 인쇄물과 임직원 및 고객용 다이어리 패키지를 모두 산림관리협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고객 대상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확대로 보험계약 안내뿐만 아니라 고객맞춤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 안내장 내 링크를 통해 삼성화재 유튜브 확인 후 보상접수까지 이어지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중대 질병 대비방법이나 자녀 보험 가입 수준 점검 등도 제공된다. 또한 환급금 안내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정산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객 맞춤 서비스 정보는 디지털 안내의 이점을 살려 동영상 또는 홈페이지를 링크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가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800kg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했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8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서울 종로구·은평구·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특히 후원물품인 김장김치는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교류 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서 구입하기도 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된 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내정됐다. 생명험업계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두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27일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 서울 소공로 프라자호텔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정희수 원장을 단독 추천했다. 다음달 4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통해 정 원장은 공식 생보협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1953년생인 정 원장은 성균관대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대 대
[월요신문=김기율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종합검사를 실시한 삼성생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한다. 중징계가 확정되면 삼성생명은 향후 1년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분야 등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생명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결정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삼성생명에 사전통지문을 보내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제재심에서 다뤄지는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험업계는 '요양병원 암보험금 미지급 문제'가 주요 안건이 될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사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단 보험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보다는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더욱 많았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1~9월)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5조57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3195억원)가 증가했다.생명보험사의 순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946억원) 늘었고 손해보험사는 2조42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2%(2249억원)가 증가했다.하지만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본업인 보험영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