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허창수 기자]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으로 선언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남은 11개 회원국들이 대안 마련으로 분주해졌다.TPP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할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에 TPP 탈퇴
사회일반
허창수 기자
2017.01.2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