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강력 추천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청설’은 재개봉 소식과 함께 1020 영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자친구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영화 ‘청설’은 손으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영화.공개한 영상 속 여자친구는 “올 가을 시간을 달려서 영화 ‘청설’이 다시 찾아옵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추억을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서울과기대의 교직원 자녀 3명이 모두 이 학교 관련 기관에 채용됐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립대인 서울과학기술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기대 교직원인 어머니 A씨의 자녀 3명은 모두 학교 관련 기관에 채용됐다. 서울과기대 교직원 A씨의 첫째, 둘째 딸은 서류 전형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최종 합격해 일하고 있고, 셋째 딸은 약 1년 동안 6차례의 비공개 채용을 거쳐 근무했다.서울과기대 교직원 A씨의 세 딸 중 둘
모노 뮤직 드라마 ‘푸른 별의 노래’가 권병길 50주년 및 국제극예술협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이달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푸른 별의 노래’는 연극계 대부 권병길이 집필한 창작극으로 자신의 50년 배우 인생과 연극·영화의 문화 유산을 연극화했다.권병길은 이번 작품의 구상 의도에 대해 “세월에 묻혀 지나간 역사 속에 명작들을 다시 꺼내어 지난 30년대 가극과 악극, 여성국극 동양극장 시절과 무성 영화시절의 변사시대를 거쳐 60년대 충무로 시대를 회상하며 영화 속의 아름
‘강서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씨의 얼굴 등의 신상을 공개하고, 김씨의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이송에 앞서 경찰은 범죄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 위해 양천경찰서를 나서던 김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며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18일 ‘대한민국 경제살리기 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여협이 서삼석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 미래해양수산포럼, 전국농업기술자협회 O2O 비즈니스지원단 협동조합, 기가코리아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와 토론,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경제살리기 실천에 앞장선다, 우리는 소상공인 살리기 실천에 앞장선다, 우리는 농어촌 살리기 실천에 앞장선다, 우리는 가정경제 살리기 실천에 앞장선다, 우리는 4차 산업
흡연과 음주, 비만 등 주요 건강위험요인에 의한 진료비 지출이 매년 늘어 한해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건강위험요인에 의한 진료비 지출 규모는 2016년 8조9002억원으로 2014년 7조2862억원보다 22.2% 증가했다.주요 건강위험요인에 의한 진료비 지출규모를 건강위험요인별로 비교해보면 ‘비만’은 전체 진료비의 51.9%(4조6203억원)를 차지했다. 이는 흡연(25.3%, 2조2484억원)과 음주(2
최근 2년 동안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운영 중인 약국 236곳의 8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의료기관(또는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면·도서지역’ 또는 ‘의료기관(또는 약국)이 개설돼 있으나 거리상 문제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건강보험 급여청구가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서울 지역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는 학부모의 주말, 새벽 가리지 않는 문자 폭탄에 계속 시달렸다.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괴롭히는 B군을 감시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남자관계 등 근거 없는 소문을 지어내 교사를 괴롭힌 것. 교사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위경련에 시달리다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최근 모욕·부당 간섭·업무방해 등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집계된 학부모 등의 교권침해 사례는 133건으로 지난해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17일 교육위원회
‘82년생 김지영’의 타이틀 롤인 김지영 역할에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된 데 이어 그의 동반자 정대현 역할에 배우 공유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공유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
앞으로는 고객응대 근로자가 고객의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용노동부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고객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 조치의무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오는 18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폭언 등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하고, 전화 등으로 응대하는 경우 이를 음성으로 안내해야 해야 한다.또한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해 고객응대 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동덕여대 강의실 등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민청원에 등장했다.16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동덕여대 노출남을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15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이날 정오 현재 1110명이 참여했다.청원인은 “동덕여대, 건국대 및 근처 초등학교에서도 알몸 노출로 음란행위를 한 노출남을 포토라인에 세워달라”고 촉구했다.이어 “교육 시설에서 파렴치한 행동을 한 변
낙태유도제, 발기부전・조루치료제, 각성・흥분제 등의 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낙태유도제인 ‘미프진’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 실상을 폭로했다.신 의원은 “온라인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사이트나 개인 거래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직접 주문을 넣는 방법이 아닌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
앞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차량에 하차확인 장치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16일 공포한 뒤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4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통학버스 운전자는 어린이가 모두 하차했는지 확인한 뒤 반드시 ‘하차확인 장치’를 작동해야 한다.또 통학버스에는 하차 확인 스위치(근거리 무선통신 접촉 포함)나 동작감지기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운전자가 확인 장치를 누르지 않거
영화 ‘암수살인’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은 12~14일 55만2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지난 10일 할리우드 마블 영화 ‘베놈’을 제치며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암수살인’은 누적 관객 수 283만3826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암수살인’은 감옥에서 추가 살인 7건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이야기로, 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 등을 연출한
보람상조는 12일 서울 상계1동 수락산 디자인거리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회 상1하나로 축제’ 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보람상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상계1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4회 상1하나로 축제’에는 행복나눔연예인봉사단 윤재운 단장과 보람상조 오준오 대표이사, 이창우 마케팅총괄 이사, 보람상조개발㈜ 정한근 단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가요와 국악, 퍼포먼스, 사물놀이,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공연 등의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보람상조 임직원도
유치원 교비로 원장 핸드백이나 성인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에서 비리 혐의로 적발된 유치원이 1800여곳에 달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13년∼2017년 감사를 벌인 결과 전국 1878개의 사립유치원에서 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박 의원에 의하면 적발된 사립유치원들은 유치원 교비를 가지고 원장 핸드백을 구입하고,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심지어 성인용품을 구매하기도 했다.박 의원은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
소방관 심신안정실 설치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이 98.3%로 가장 높은 데 비해 경북·창원은 8%대에 불과해 지역별 설치율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사고·재난 현장에 상시 노출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방지하고 우울·자살 등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통해 체계적인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심신안정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17개 시·도별 안전센터 심신안정실 설치현황’
전국 학교건물 3곳 중 1곳은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낡은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초중고 학교건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3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건물은 2만3681개로 전체(6만8930개)의 34.4%에 달했다.3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건물 비율은 서울이 45.1%로 가장 높았고, 경북(44.5%)과 제주 (39.9%), 전북(39.8%), 부산(38.6%), 전남(37.5%), 충남(36.4%), 충북(33.9%), 경남(33.3%)
경기도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입찰담합 근절·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입찰에 만연한 담합행위를 근절하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해 추진됐다.이재명 지사와 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학영·김병욱·김성원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담합근절 및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올해 지방공무원 7급 신규 임용시험이 오는 13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실시된다.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 인원은 271명으로 지난해 222명보다 49명 늘었다.선발 인원은 늘었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2만6543명)가 2236명 즐어들면서 평균 경쟁률은 97.9대 1로 떨어졌다.7급 연도별 경쟁률은 2014년 127.1대 1, 2015년 125.1대 1, 2016년 122.0대 1, 지난해 129.6대 1이다.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28명 선발에 2만5495명이 지원해
경찰이 고양 저유소 화재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쯤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의 A씨(27)에 대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재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1분쯤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폭발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날린 풍등이 휘발유 탱크 옆 잔디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고 이 불씨가 저유탱크 환기구를 통해 들어가 폭발이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
경기도 판교에 지역 청년 노동자와 창업가 3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사업부지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김병욱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2년까지 경기도에 장기임대주택 2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6만 세대를 청년들을 위한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장 접근성이
수원대 여자농구부가 지난 4일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총 6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정규리그에서 수원대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동대를 84-50으로 승리하며 9승 1패, 승률 90.0%를 기록하며 리그를 마무리했다.수원대는 이날 극동대와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다.최윤선 선수는 3점슛을 시작으로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리며, 1쿼터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후반에도 수원대는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고 34점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가 17시간 만에 진화됐다.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8일) 오전 11부터 합동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8일 새벽 4시 3분쯤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폭발 화재가 발생한 지 17시간 만에 진화 작업이 완료돼 오전 11시부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전기안전공사 등과 현장감식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화재 현장에 있던 CCTV를 확인했으나 폭발 장면 외에 큰 특이 사항을 찾아내지 못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
식약처 출신의 퇴직공무원이 산하기관에 낙하산 인사로 채용되는 등 관피아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식약처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명된 식약처 산하기관 3곳(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신규 임원 7명 중 4명이 식약처를 퇴직한 공무원이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5월 2명의 상임이사(기획경영·인증사업)를 식약처 출신
출근길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결핵환자가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이 결핵환자는 입원 중이던 병원을 탈출한 60대 노숙인인 것으로 확인됐다.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쯤 지하철 3호선 구파발행 경찰병원역에서 ‘환자복을 입은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공사 직원이 대청역에서 60대 남성 A씨를 하차시켰다.A씨는 직원에게 자신이 결핵 환자라고 밝혔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검사한 결과 실제 활동성 결핵 환자인 것으로 확인돼 은평구의 한 결핵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공개 사과를 표했다.황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의정부지방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황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다 잘못한 거다. 제가 음주 운전한 거다. 아까운 생명을 잃게 돼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 “법이 심판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내하고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사고 후
수원대 학생들이 지난달 21일 열린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주관했다.수원대 조소과 김주원 학생은 순수미술(석조·목조)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품’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정보미디어학과 박수호·
지난 4년간 전국 초중고 학생 90만명 가량이 법정감염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학생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4년간 법정감염병에 걸린 초중고 학생은 89만4562명에 달했다.2014년 7만5116명이었던 감염 학생수는 2015년 10만535명, 2016년 50만1279명, 2017년 21만7632명으로 4년간 3배 가량 급증했다.특히 2016년에는 인플루엔자환자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내 CCTV 설치 추진을 놓고 이재명 지사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도민 10명 중 9명은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 91%가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설치‧운영하는 것에 대해 ‘찬성’했다.또 93%는 수술실 CCTV 설치‧운영이 의료사고 분쟁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